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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해산물 홍합으로 칼칼 홍합탕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일하는 엄마입니다.

가을이 되면 여러 해산물들이 제철을 맞아 먹을거리가 풍부해지는데요

어제 마트에 갔더니 가을해산물 홍합이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제철을 맞아 싱싱한 홍합으로 어제는 칼칼한 홍합탕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홍합, 마늘2톨, 청양고추2개, 청주1큰술, 대파반뿌리

마트에서 한팩에 3천원정도 가격에 구입해온 홍합이에요.

한번에 다 못먹고 반반 나눠서 해먹고 있어요

 

 

칼칼한 홍합탕만으로도 진짜 훌륭한 술안주가 될수 있답니다.

 

첫번째 할일은 홍합을 손질하고 세척해주어야 해요

홍합은 수염을 먼저 잘라주어야 해요.

힘을 줘서 당기면 쑥쑥 잘 빠지는데

반대방향으로 당기면 살까지 딸려나올수 있어요

홍합은 깨진부분에 손이 다치지 않게 고무장갑을 끼고 홍합끼리 비벼가면서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구어주세요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한 홍합을 냄비에 담아

청주를 2수저 정도 부어서 끓여주세요

이제 마늘을 준비해주는데 다진마늘도 괜찮지만

국물이 탁해지지 않게 저는 마늘은 편으로 썰어서 넣는 편이에요.

 

 

맑은 비주얼의 홍합탕을 원한다면 이렇게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썰어서 넣어주었는데

엄청 칼칼한거 좋아해서 저는 2개 넣어주었어요.

홍고추도 반개정도 썰어서 넣어주면 좀더 맛깔스러운 비주얼이 됩니다

 

여기에 대파도 반개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이제 팔팔 끓여주면 되는데요

이때 불 옆에서 떠나시면 안되요.

 

 

방심하면 금방 넘쳐서 가스레인지 난리 나요 ㅠ

끓어 오르면 이렇게 거품이 올라오는데요

맑은 국물을 위해 거품은 건져내는게 좋아요.

안건져내면 국물이 좀 탁해집니다

좀 싱겁다면 소금 한꼬집 넣으면 끝!

바다향 나는 홍합탕 완성!

참 별거 없는데 훌륭한 술안주 완성입니다.

 

 

술마시러 가면 홍합탕 비싸게 먹었는데 3천원으로 

진짜 훌륭한 안주 완성

짠~ 별거없지만 맛있는 칼칼홍합탕

요알못도 두렵지 않은 홍합탕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뜨끈뜨끈 칼칼한 홍합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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