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채소로 알록달록 오이채소피클 만드는 법

간단하게 알록달록 오이채소필클 만드는 법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이 더우니 시원한 반찬들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주말엔 남는 자투리 채소로 알록달록 오이채소피클을 만들어 봤는데요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만드는 과정도 너무너무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도 즐거워 하더라구요.

 

오이채소피클만들기

 

재료 

 

오이 2개, 양배추, 적양배추, 파프리카,

피클링 스파이스, 월계수잎, 설탕, 식초 등

다른 채소들도 넣을거라 피클엔 오이2개 사용했어요

 

 

오이2개는 굵은 소금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씁쓸한 꼭지부분은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오이를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보랏빛이 도는 피클을 만들거라 적양배추를 조금 넣어줄거에요

적양배추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병에 넣으러가 너무 크지 않게 잘라주었어요

피클에 양배추를 넣어도 아삭아삭 맛있어서

저는 이번에 양배추도 같이 준비 했어요 ^^

알록달록 채소피클이랑 자투리 파프리카도 넣어주었어요

 

 

노란빛이 예쁜데 빨간색이나 주황색 있으면 또 예쁘겠죠?

 

피클에 넣어서 먹으면 파프리카도 맛있어지더라구요

오래 두고 먹을 피클이라면 

담을 용기는 유리병에 하시고 유리병은 뜨거운 물에 열소독을 해주는게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저는 이 정도 양만 만들게요

손질한 채소는 유리병에 차곡차곡 채워주세요.

 

이제 피클물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요

비율 계량은 종이컵으로 했습니다!

일단 물 2

식초, 설탕 1로 잡으면 됩니다

 

 

채소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면 그만큼 양도 늘려야겠죠?

어쨌든 물만 2배로 잡으면 된다는 것!!

냄비에 물, 식초, 설탕을 넣고 팔팔 끓여줄게요

 

 

소금도 1작은 술 넣어주었어요

피클링 스파이스도 넣어주었는데

없으면 통후추를 넣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월계수잎도 넣어주었어요

이 상태로 팔팔 끓여주면 끝!!!

정말 너무 간단하네요!

팔팔 끓었다면 채소가 담긴 그릇에 바로 부어 주어야 해요

 

뜨거운 상태에서 부어야 채소 특유의

아삭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열기가 충분히 식게 뚜겅은 잠시 열어 두었다가 식으면 닫아 주었어요

저는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한번 윗 부분도 피클물에 잠길 수 있게 뒤집어 주었어요

너무너무 간단하죠??

알록달록 보랏빛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드시면 또 이만한 반찬이 없더라구요.

조금 있는 채소로 만들어도 양이 많으니

예쁜병에 담아서 선물용으로 만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집은 한동안 피클떨어질일은 없겠어요

냉장고 뒤적뒤적 하셔서 자투리 채소 없는지 한번 찾아보시고

저처럼 피클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어렵지 않아 금방 후딱 만들어 먹기 좋아요

이 피클을 보고 있으니 왠지.....

 

피자한판이 생각이 나네요 ^^

오늘 저녁은 피자로 해야겠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일하는엄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