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촉촉 초간단 고구마맛탕 만드는 법

달콤촉촉 초간단 고구마맛탕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저는 고구마를 좋아하는데요주말엔 아이들 간식용으로 고구마맛탕을 만들어주곤 해요. 어릴때 진짜 달콤한 맛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아이들도 출출하다 싶을때 금방 뚝닥 맛탕을 만들어주곤 합니다.

 

재료 : 고구마 3개

소스 : 물엿(혹은 올리고당) 3스푼, 설탕 2큰술 

난이도 : 하

고구마 3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저는 껍질을 벗길거라 흐르는 물에만 세척해주었어요. 

 

껍질그대로 하셔도 되지만 저는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한번 빼줄게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었어요. 

물에서 건진 고구마를 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제거해줄게요. 

 

 

바삭바삭한 고구마맛탕을 위해서 물기 없이 할게요

물기를 뺀 고구마는 비닐에 넣어 기름칠을 좀 해줄게요.

기름 한스푼 정도 넣고 세킷세킷 흔들어서 기름이 골고루 발릴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에어프라이어 등장!!!

내솥에는 종이호일을 깔지 않고 외솥에만 깔았는데요

기름칠을 했지만 기름은 거의 나오지 않았어요

 

기름 바른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고루 펼쳐주고

180도에 15분으로 맞춰서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무엇보다 돌려놓고 다른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금방 15분이 가더라구요

짠~~ 15분후의 고구마 상태입니다.

이것 자체만으로도 먹음직스럽네요.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어요.

 

 

다음은 소스를 만들어주어야 해요

물엿3스푼 (혹은 올리고당) 이랑 설탕을 약불에 끓여줍니다. 

물엿 대신 꿀을 넣으셔도 됩니다. 

쎈불로 하면 타버리기 쉬워서 약불에 놓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만 기다려줍니다. 

설탕이 다 녹았다 싶으면 불을 꺼주세요

익은 고구마를 투하 후 소스에 버무려줍니다.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진짜 달콤한 향에 아이들이 엄마 뭐 만드냐고 모여오네요 ^^

 

 

바로 접시에 담으면 서로 달라 붙으니 좀 떨어뜨리고 시간을 둔 후

접시에 담아냅니다. 

짠~ 초초초간단 간식 고구마맛탕이 완성!!

검정깨가 있으면 솔솔 뿌려주면 더 맛있어 보이겠죠? 

달콤촉촉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너무 좋고

아이들도 정말 맛있게 잘 먹네요.

달달해서 저는 커피랑 같이 먹으니 한끼 식사로 좋아요. 

아이들도 계속 달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맛탕은 간식의 정석!!!

 

아이들 어른들 간식으로 최고인 맛탕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