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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결말 및 후기, 줄거리

지친 일상에 힐링을 주는 영화


감독 : 임순례

출연 :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전국향, 장재희 

장르 : 드라마 (한국영화)

개봉 : 2018.02.28



■ 리틀포레스트 줄거리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은 도시를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잠시 쉬어갈 생각으로 고향을 찾아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어릴적부터 엄마의 요리를 보고 배운 혜원은 하루하루 엄마의 요리를 따라하며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직접 농작물도 키우며 자급자족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 가득한 힐링영화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사는 도시 생활에 조금은 대리만족으로 활력을 주었던 영화다.

친구 재하가 데리고온 강아지와 함께 둘이 시골집에서 농작물도 직접 재배하는 김태리의 모습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힐링이었을것이다. 그 모습이 촌스럽지 않고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 일본 리틀포레스트 vs 한국 리틀포레스트

리틀 포레스트는 힐링 일본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영화다. 하시모토 아이 주연의 일본판은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한국한 리틀포레스트는 한편으로 사계절을 즐길수 있다. 



■ 목표를 읽어버린 혜원이 시골로 돌아오다

자신이 자란 시골에는 어릴적 친구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한참을 자전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시골이지만

그녀는 그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 도시에서의 목표를 잃고 남자친구와도 위태로운 그녀가 찾은곳이기 때문이다.

잠시 힘들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어릴적 친구들과 위태위태한 마음을 정리해 나가는 혜원이다.

복잡한 마음 한가득 안고사는 관객에겐 영화 한편의 짦은 시간이지만 편안한 휴식같은 영화이다.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의 매력 : 혜원이 만들어 내는 음식들


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은 김태리의 먹방이 아니까.

영화는 한끼한끼 정성을 다해서 요리를 해보인다. 예능프로그램이었던 <삼시세끼> 처럼 혜원은 한끼한끼 간단히 먹지 않는다.

무엇보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도시의 음식이 아닌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 요리는 보는 사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 흔한 오글거리는 러브스토리가 없어도 괜찮아.....

리틀 포레스트 속에서 러브스토리를 찾는다면 포기하자. 

영화는 단순히 청춘들의 러브스토리를 이어갈 생각이 없어보인다.  은숙이 재하를 좋아하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 흐름상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던지 관심 없다. 그저 그들의 청춘이야기가 좋다. 



■ 영화 <리틀 포레스트> 결말

혜원은 시골에 찾아온 후 뜻하지 않게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결심한듯 혜원은 몰래 시골에 찾아오듯 몰래 시골을 떠나게 된다.

은숙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지만 혜원을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재하는 혜원이 정리하러 떠났음을 이해한다

혜원은 결국 완벽한 귀향을 결심하고 시골로 돌아오게 된다.



■ 영화 <리틀 포레스트> 후기


오랜만에 나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가 지룰할 틈이 없을정도로 영상미가 예뻤던 힐링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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