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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 :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2016)

 

장르 : 공포 (일본)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가와 테루유키, 다케우치 유코, 카와구치 하루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후지노 료코, 토다 마사히로, 바바 토오루

 

 

■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줄거리

 

6년전 히노시 미제사건. 전직 형사이자 현직 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는 일가족 실종사건을 조사한다.

그 시점에 다카쿠라는 어느 한적한 마을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 이웃집 남자인 니시노를 만나게 된다.

다카쿠라의 아내 야스코는 이웃집과 친해지려 하던 중 니시노와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점점 이상해지는 아내. 뭔가 불안해 보이고 이웃집 남자를 많이 신뢰한다.

한편, 다카쿠라는 히노시 미제사건을 조사하던중 묘하게 니시노와 그 사건이 겹쳐지게 되는데....

 

 

■ 남자주인공 다카쿠라역의 니시지마 히데토시

형사역할 전문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남자주인공이다.

그는 전직 형사출신이지만 안좋은 일로 그만두게 되고, 범죄심리학 교수로 생활한다.

그러다 6년전 미제사건인 일가족 실종사건을 다시금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그 가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딸을 만나서 증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즈음 어느 한적한 마을로 이사하게된 다카쿠라 부부.

이웃들과 친해지려 하다가 니시노라는 이웃집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다소 섬뜩한 괴짜 모습의 니시노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다카쿠라의 부인 야스코

하지만 뭐에 홀린듯 자꾸만 니시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카쿠라도 니시노를 만나며 섬뜩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니시노의 딸은 다카쿠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그 남자 우리 아빠 아니에요. 전혀 모르는 남자에요"

 

 

 

같이 수사하던 후배 형사는 니시노의 집에 잠입하지만

얼마 있다 니시노의 옆집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한다.

니시노의 옆집에서는 3구의 시신이 발견되는데

그 안에 후배 형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분명 니시노의 짓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다카쿠라는 니시노를 캐기 시작하는데...

 

 

그러는 와중에 니시노는 야스코에게 접근하면서 약을 주입한다.

그리고 야스코는 다카쿠라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니시노를 의심하고 수사하는 다카쿠라이지만 이영화에서 정말 답답한 점은

아내를 방치하는 다카쿠라다.

부부사이가 좋음에도 불길한 이웃 니시노의 접근을 애초에 막지 못하는 다카쿠라다

 

 

■ 6년전 히노시 미제사건의 범인은 니시노

 

6년전 히노시 미제사건의 범인이 니시노라는 것이 차츰 밝혀진다.

역시 이상한 느낌의 니시노는 사람의 감정이 없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일가족에게 접근에 관계를 흔들고 약물을 주입해서 그들을 정복하고 모든걸 빼앗는다.

가족은 서로를 서로를 죽이게 한다. 자신의 손에는 피를 뭍히기 싫어하는 니시노

다카쿠라는 그의 범행을 파헤친다. 하지만...

 

 

자의 아내 야스코마저 니시노에게 정복당한 사실을 모르는 다카쿠라.

야스코는 니시노를 보호하고 니시노가 저지른 살인사건 수습을 돕기까지 한다

야스코 역시 니시노에게 약물주사를 맞은 상태다.

 

 

■ 이 영화의 답답함의 끝

 

경찰 경감은 다카쿠라와 함께 니시노를 추격하는데. 경찰임이 의심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니시노의 집에 들어가면서 신발을 벗고 버젓이 등을 보여주는 행동을 보이고

결국 니시노에게 약물주사를 맞으며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니시노의 집에 들어가는 다카쿠라.

창고 바닥에 빠진 경감을 확인하러 바닥 밑으로 들어가는 다카쿠라;;;;

뭐 이런 허술한 경찰들이 다 있다는 것인가;;

 

그리고 심지어 다카쿠라는 야스코에 의해 약물주사를 맞게 되는 정말 답답한 전개가 펼쳐진다.

 

 

■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다 전개가 없던 답답한 영화

하지만... 일본특유의 음침한 스릴러가 좋다.

이 영화는 일본 특유의 음침한 스릴러 영화다. 처음부터 음침하지만 지루하진 않다.

다만 답답할 뿐이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다 전개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에도 그렇게 끝난다.  그래서 답답한 추리극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영화는 패스해야할 것이다.

 

■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결말

 

90%가 좋았다면 10%의 찝찝함을 안고가야할 영화.

경찰은 니시노의 행방을 쫒지도 못하고 영화는 끝난다. 다카쿠라는 약물주입을 당하며 니시노에 정복당하고

새로운 가족을 꾸린 니시노는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기 위해 다카쿠라의 개인 막스를 죽이려하는데.

본인의 손에 피뭍는걸 싫어하는 니시노는 다카쿠라에게 막스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약물 주입 시간이 짧아서 였을까...

다카쿠라는 그대로 니시노에게 총을 쏜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니시노는 죽고 야스코는 절규한다.

니시노의 가짜 딸은 니시노의 죽음을 신나하면서 막스와 어디론가 달려간다.

 

다카쿠라가 야스코를 위로하며 이 영화는 끝이난다.

10%의 찝찝함을 가지고...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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