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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 줄거리 및 결말


장르 : 코미디 (한국영화)

개봉 : 2018.02.28

감독 : 홍창표

출연 : 이승기, 심은경,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박선영 



" 역학코미디 궁합"

"이승기에 대한 의리로 끝까지 봤다"


스포일러 있음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


■ <궁합> 줄거리

극심한 흉년에 먹을것이 없어 괴로워하는 백성들이 가득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가 극심한 가뭄을 해소해줄 것이라 믿는 왕에 의해 부마 간택을 실시한다. 

조선시대 최고의 역술가인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순진무구한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른채 남편을 맞이할수 없다며 궁녀와 바꿔치기 하고 궁궐밖으로 나오게 된다.

서도윤은 송화옹주가 진짜 옹주인줄 모르고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하는데.....


■ 장르가 코미디인데 코믹하지 않다

문명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인데 웃음코드가 전혀 없다. 조금이라도 코믹함이 가미 되었으면 좋으련만 보는 2시간 동안 단 한번도 웃질 못하고 봤다. 그야말로 이승기에 대한 의리로 2시간을 다 참고 봤다.

볼거리라면 배우들 감상뿐.


■ 역학코미디이기에 영화<관상> 기대하면 안되는 이유

역학코미디라고 해서 영화 <관상> 의 감동이 다시한번 재현될까 했는데, 아얘 관상을 생각치 말아야겠다.

이 영화는 궁합보다도 조선시대 로맨틱영화라고 해야할것 같다. 진지하려면 진지함으로 승부를 하던지, 코믹하려면 아얘 코믹함으로 승부를 하던지 했으면 좋으련만 영화는 어중간한 스토리로 어느곳 하나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고 마무리된다.



■ 캐스팅은 좋았는데...... 스토리의 아쉬움

개그우먼 이수지가 등장하면서 코믹을 기대했지만 그마저도 코믹하지 못했다

박선영, 최민호(샤이니), 김상경 등 화려한 조연 캐스팅이지만 뚜렷하지 못한 캐릭터가 아쉽다.





■ 영화 <궁합> 결말

야심가에 비열하기 까지한 윤시경(연우진)은 서도윤을 협박해 사주를 훌륭하게 고치게 만든다. 여러가지 비열한 수를 써놓고 윤시경은 부마로 간택되게 된다. 서도윤은 옹주가 불행해지는 것을 두고볼수 없어서 옹주의 혼례날 들이닥쳐서 자신이 사주를 고쳤다고 왕에게 털어 놓는다. 결국 윤시경은 벌을 받게 된고 서도윤은 직위가 박탈당하게 된다. 서도윤을 잊지 못하는 옹주는 왕에게 사랑을 찾아 행복하고 싶다고 하고 서도윤을 만나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이다. 



■ 영화 <궁합> 감상 후기

그냥..... 이승기에 대한 의리로만 보는 걸로.....

승기에 대한 의리마저 없다면 보기 힘든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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