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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인> 결말 및 줄거리

- 세번째 신인류 ' 아인' 발견!

장르 : 액션, SF

개봉 : 2018.02.28 (일본영화)

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출연 : 사토 타케루, 아야노 고, 하마베 미나미, 카와에이 리나, 타마야마 테츠지, 시로타 유, 치바 유다이, 야마다 유키

 

스포일러 있음

 

 

■ 영화 <아인> 줄거리

평범한 의대생이었던 케이 (사토 타케루) 는 교통사고로 사망하자마자 바로 되살아난다.

케이는 공식 보고된 세번째 아인으로 정부의 감시를 받아 보호조치를 취하게 된다

아인을 보호한다고 공식 발표하지만 정부는 아인을 잔인하게 생체실험대상으로 삼는다.

계속해서 살인을 당하지만 죽지 못하고 다시 살아나는 케이.

첫번째 아인 '사토(아야노 고)' 가 등장하면서 아인과 정부의 대결이 시작된다.

사토는 잔인한 생체실험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하고 케이는 그런 그를 막으려 하는데......

 

 

■ 리셋!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다.

아인은 죽으면 다시 살아나는 불사신이다. 다쳐도 재생되고, 손이 절단되고 다시 재생된다.

죽어서 리셋 시키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들도 아픔과 고통을 느낄수 있는 존재다. 인간의 진화를 위해 실험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러도 될 만한 생명체가 아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사토가 도망치지만 꿈에서도 생체실험을 당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아인이 왜 복수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잘 표현되었다.  사토는 그 고통의 세월이 자그마치 20년이다.

그가 잔인해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분명하다

 

 

■ 아인 VS 아인

이 영화는 처음에는 아인과 정부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복수하려는 아인들과 이에 맞서는 정부의 싸움.

하지만 케이는 다른 아인들처럼 복수를 꿈꾸지 않는다. 그는 그저 평범한 삶을 원할 뿐이다.

사토가 처음에 자신을 따르라는 권유를 묵살하며 케이는 그들의 복수를 온힘을 다해 막는다.

그의 조건은 단 하나. 자신을 아인의 신분이 아닌 다른 신분을 달라는 것이다.

그렇게 아인은 그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꿈꾸기도 한다.

 

 

■ 일본 특유의 감성을 쏙 빼고 빠르게 전개 된다.

일본스릴러나 액션 영화를 보다 보면 답답하게 만드는 여주인공이 꼭 등장해서 주인공을 방해하곤 한다.

이것이야 말로 일본감성을 빼지 못해서인데 아인에서는 다행히도 그런것이 없고 진행을 빠르게 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 장위안이 생각났던 배우 사토 (아야노 고)

영화 보는내내 장위안이 액션신 찍은줄 알았던..... 어찌보면 유덕화도 생각이 났다.

실제 아야노 고는 절대 장위안 닮지 않았는데 모자만 쓰고 등장하면 자꾸 장위안 생각이 났다

사토타케루와 아야노고의 연기가 이 영화는 다한 듯. 진짜 너무 잘 어울렸다

 

 

 

 

■ 영화 <아인> 결말

복수하려는 아인과 그를 저지하려는 아인은 서로의 두뇌 싸움을 시작한다.

전국의 아인들 중 잔인한 아인들만 모아 정부를 공격하는 사토와 혼자서 정부의 편인 케이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아인 일행들은 49층에 보관된 독가스를 노리고 당당하게 들어오는데 사토는 보이지 않는다. 사토는 일행들에게 자신의 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부적이라며 가지고 가라고 하는데.....

케이는 검은 유령을 소환해서 환풍기를 트는데 보통 사람의 눈엔 보이지 않는 입자지만 아인들에게만 보이게 된다.

시야가 가리게 되는 아인들은 결국 붙잡히게 된다. 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부하들에게 준 사토의 계획은

자신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분쇄기에 들어가 몸이 분쇄되는데.... 아인이 재생되는 것이 작은것이 큰것에 의해 재생된다.

사토는 결국 싸움 장소로 순간이동!

다시 붙게된 사토와 케이는 독가스를 차지하기 위해서 싸우게 되는데. 군인들은 케이와 사토를 냉각시켜서 망치로 깨부숴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정부는 케이와의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까지 생각했던 케이는 싸우는 도중 자신의 손을 바닥에 이미 잘라두었다.

결국 재생된 몸으로 부활하며 케이는 도망치게 되는데....

 

 

■ 아인 2편을 기대합니다!

마지막 가루가 되어버린 사토...  마지막 엔딩에 사토의 모자를 줍는 손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사토의 손이라는 의견도 있는 것 보니

살짝 아인 2편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 영화 <아인> 강상 후기

이런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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