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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 성 훈

출연 :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신동미, 김동영, 주석태 등



줄거리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끝까지 간다는 영화 제목이 섬뜩하기도 하다. 영화에선 뭘 끝까지 간다는 말일까.

그것은 지나친 오기의 끝일까.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건수가 어머님의 장례식장에서 술을 한잔 걸치고 운전을 하며 전화통화를 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다름아닌 인사사고를 낸것이다. 당황한 그는 내려서 상대의 상태를 확인해 보지만 이미 출혈이 심하고, 이미 목숨이 끊긴상태.





그는 사건을 은폐하려한다. 그리고 시체를 숨기게 된다.  하지만의 그의 직업은 다름아닌 형사.





시체를 트렁크에 싣고 가던 중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을 만나게 되는데, 그의 신분을 밝혔음에도 믿지 않고, 그의 음주를 측정하려는 신입경찰에 의해 뺑소니 발각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다행히도 신속하게 그의 신분을 밝혀준 경찰덕에 오히려 후배경찰들에게 교육까지 시키고 자리를 뜰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를 치르는 중에, 자신의 자리는 감사를 받게 되고, 그동은 받은 검은 돈이 발각되게 된다.

그리고, 감사원들이 그의 장례식장에 찾아와 차를 수사할거라는 정보를 받게 된다.

차엔 그가 친 시체가 있다.

그는 다급하게 시체를 자신의 어머니의 관에 같이 숨기게 되고, 그대로 묘지에 묻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뺑소니 사건은 세상에서 뭍혀지는가 싶었는데,,,




상대는 다름아닌 지명수배자 였던 것.


그리고 이미 죽은 그를 찾아야 하는것이 그의 일이 되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걸려오는 제보전화. 

지명수배자를 봤다는 제보.


그리고.. 점점 그의 사건이 드러나게 된다.




그에게 제보를 한 사람은 또 다른 경찰(조진웅).

그는 그의 뺑소니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고. 시체를 돌려줄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협박한다.

조진웅은 그 시체를 돌려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미 묻어버린 시체를 다시 찾아야 하는 이선균

그리고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시체는 자신에 의해 죽은것이 아니었다.

그의 배에는 또다른 총상이 있었던 것.


그리고 알게된 조진웅의 진실. 




그렇게 그들의 전쟁은 시작된다.


정말 말그대로 끝까지 가는 그들의 싸움.. 전쟁...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영화를 보며 간혹 터지는 웃음 포인트가 있고, 내용은 더 없이 진지하다.

뺑소니 사건을 숨기려는 이선균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 졸이게 만든다.

그리고 너무 잔혹한 조진웅의 모습엔 치가 떨리기도 한다.


하지만,, 마지막.. 

끝까지 가는 그들의 모습이 묘하게 웃긴건 왜 일까.

무슨 괴물도 아니고, 절대 죽지 않고 살아나는 조진웅..

정말.. 영화가 마지막에 막장을 달리지만 뭔가 웃기다.. 

마무리 또한 기가 막히게 웃긴다.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웃음포인가 있어서 좋고, 싸우는게 멋있다가도 웃기다.


그리고...이 사건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사람은  이선균이 아닐까... ^^

스포이기 때문에 더이상 내용은 쓰지 않겠다 












끝까지 간다 (2014)

A Hard Day 
8.6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1 분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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