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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 사코 타케루 주연 영화





만화책도 애니메이션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싱크로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원작을 보지 않고 봐서 인지, 비교하지 않고 이 영화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액션신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스토리가 워낙 많아서 그 스토리를 전해 주려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처음에 사토 다케루가 등장했을 때, 너무 말라서 좀 빈약해 보이지 않나.. 했는데, 보면 볼수록 주인공 켄신과 너무 잘 어울렸다.

마치, 정말 켄신화 되어 버리는거 같은 느낌 이랄까..

 

스토리가 많은 작품이다 보니, 이 한편으로 끝나기는 뭔가 아쉽고. 계속 계속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영화에 아오이 유우가 나온다고 했는데, 왜 안나오지? 했는데... 몰라볼 뻔했다.!






주연이 아니고, 조연급으로 나와서 굉장히 의외였던 아오이유우~

그래도 케릭터 소화는 잘했던거 같다.









워낙 원작이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걱정도 됐던건 사실이다. 원작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까,

원작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영화는 실망을 많이 주었기 때문이리라.

난 원작을 잘 모르지만, 여러 후기에선, 완벽하게 미치진 못해도, 최대한 잘 살린거 같다는 후기가 눈에 많이 띄었다.

같이 본 신랑은 액션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어서 좀 아쉽다고 했다.

어릴때 이 만화 좋아하던 사람은 옛 기억이 모락모락 나면서 좋고, 처음 본 사람은, 재밌는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좋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옛날 말투가 재미있었다.

요로시꾸데고자르~ 이런식으로 ㅋㅋㅋㅋ

"신랑~ 이런 말투는 배우지 마세요~" 했더니....  울 언니 일본 친구들 만나게 되면 써먹는다고 외우더라... 으이그~





바람의 검심 (2013)

7.3
감독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킷카와 코지, 아오이 유우, 아오키 무네타카
정보
액션, 시대극 | 일본 | 134 분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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