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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 멋진악몽 (2011) 스토리 및 결말

BTV 무료영화에 뜬 영화 멋진악몽.

오랜만에 신랑과 일본영화나 좀 봐볼까해서 찾던 중 BTV에서 무료로 보여주길래 얼른 봐버렸어요

사실 일본 특유의 유치뽕짝인 영화가 아닐까.. 내심 기대는 버리고 봤는데, 이 영화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까메오들이 대박에 대박!  왠만한 이름 있는 배우들이 나와서 깜짝놀랐다는...​

정말 독특한 소재의 다소 유치함을 강조한 이 영화 스토리 & 결말 리뷰 포스팅해 볼게요​





일본 초호화군단의 유쾌한 재판, 멋진악몽

출연 : 후카츠 에리, 니시다 토시유키, ​아베 히로시, 다케우치 유코, 아사노 타다노부, 쿠사나키 츠요시, 나카이 키이치, 이치무라 마사치카, 코히나타 후미요, 코바야시 타카시, 사토 코이치, 후카다 쿄코, 카라사와 코시아키, 시노하라 료코




일단 엄청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더라구요. 뭐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하지만.. 캐스팅은 대박이지만 정말이지.. 카메오로 등장해요. 사실 후딱 지나가서 놓치기 쉬울정도로 분량이 적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노하라 료코를 기다리며 봤는데 모르고 지나갈뻔 했다는...





 주인공 후카츠 에리의 원맨쇼 같은 원매쇼 영화.

호쇼 에미(후카츠 에리) 는 변호사지만. 덤벙대며 이렇다할 성과도 내지 못하는 변호사로 등장합니다.

이 일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고민하던 차 어떤 사건을 맞게 되는데요.




어떤 여성의 죽음에 그 남편이 용의자가 되어 남편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남편의 알리바이를 묻지만 그 시간 남편은 어떤 숙박집에서 가위에 눌려 있었다는 알리바이만 내 놓게 되지요.

하지만 숙박주인은 그 시간 그 방엔 아무도 없었다고 증언해서 남편의 알리바이가 성립되지 않게 됩니다.

변호사 호쇼는 결국 그 숙박집에 찾아가는데요.






그녀는 그 숙박집에서 자던중 그녀도 가위를 눌리게 됩니다. 그리고 보게된 패전무사 로쿠베

그녀는 사진을 보여주며 사건 당일 그 시간에 이 남자의 배위에 올라타있었냐고 추궁하며 유령에게 증인으로 법원에 출석해 달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전개시킵니다.




하지만 무사 로쿠베를 볼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요.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등장한 후카다 쿄코도 무사를 보지 못하는 사람. 







호쇼의 보스인 아베히로시도 무사를 보지 못하죠.

이렇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유령을 보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를 증인으로 세울수 있게 될까요?






일단 유령을 볼수 있는 사람을 보자면, 호쇼변호사, 법정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몇명정도만 유령을 볼수 있었지요..

그리고... 상대편 검사가 유령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사는 보이는 것을 철저히 비밀로 하지요.

유령은 증인이 될수 없다며...





호쇼는 일단 유령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게 됩니다.

유령이 유일하게 내비칠수 있는 것은,,, 입으로 바람을 불수 있다는 것과 심령사진.

그녀는 질문을 던지고 Yes에 휘파람 한번 No에 휘파람두번 이런식으로 존재를 확인시켜줍니다.






일본 여느 영화처럼 호쇼와 로쿠베는 같이 살게 되며 서로 정이들게 되지요.

위령비를 세워달라는 로쿠베의 요구를 들어주려는 호쇼. 그리고 어떻게든 호쇼의 증인이 되어주려는 로쿠베...






그리고 용의자 남편은 점점 재판이 자신 위주가 아니고 로쿠베위주의 재판이 되는거 같다며 자신의 아내의 유령을 데려오는게 더 낫겠다고 합니다.

호쇼는 로쿠베에게 죽은 아내를 데리고 와서 본인이 살인자를 알려주는게 어떻겠내고 하지만 로쿠베는 피해자를 찾지 못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호쇼...

그리고 결말.

​피해자는 똑같이 생긴 언니였던 거죠. 유코가 두명등장하는데, 죽은 유코는 동생이 아니고 언니였던거고, 언니 행세를 하고 있는 유코가 동생인거죠.  동생 유코는 형부와 바람이 난거고... 자신의 남편을 범인으로 몰아 남편까지 업애려고 했던거죠...

악;;; 결말로 가면서 뭔가 예상은 되었지만 그래도 반전있는 결말이네요.

이 영화는 추리로서는 그다지 임팩트는 없었어요. 기발한 스토리로 소재가 독특해서 그게 재밌었습니다.

패전무사 로쿠베의 연기가 좀 불쌍하면서도 친근해서 좋았네요.

그리고... 아베히로시는 뭔가.. 트릭 케릭터랑 비슷하게 나와요. (반가웠다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일본특유의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 재밌다고 느끼실거 같구요. 그런 코미디 별로라 하시면 너~무 유치해서 못보실거에요.

저는 엄~청 재밌게 봐서 런닝타임이 무척 길었지만 하나도 안지루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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