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재밌고 훈훈한 가족드라마 (일드추천) 유성왜건! -유성왜건 결말

시지마 히데토시, 카가와 테루유키 주연 드라마

주인공으로 봐선 왠지 형사물, 추리물이 예상되지만 이 드라마 훈훈한 가족드라마네요

주인공의 캐스팅만으로도 믿고보는 드라마라고 할수 있는데, 이 드라마 내용도 너~무 괜찮다는 것.!

두 사람의 연기력은 뭐 말할것 없고 스토리도 좋고, 중간중간 카가와 테루유키 때문에 빵빵 터지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아.. 이 두사람 뭔가 콤비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계~속 두사람 같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마구마구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추리물도 좋아!!!!  




시청률은 다소 저조했을지 모르나,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에요.

주인공 니시지마히데토시와 카가와테루유키는 극중에 관계는 부자관계에요.

동네에서 대부업을 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싫어하는 아들.

그런 아들이 커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여전히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고 서로 왕래도 하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갑자기 암에 걸리게 되고, 아내는 이혼신고서만 보내놓고 집을 나가고

아들은 히키코모리가 되어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아들이 되어 버리는데요. 여기에 니시지마는 실업자까지 되고 말죠. 




돈이 궁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병문안 갈때마다 주는 차비를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니게 됩니다.




돈이 궁한 니시지마는 결국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 왜건이 등장합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다음날 아들과 드라이브 하다가 꼴까닥 했다는 두 부자.

그들은 니시지마를 데리고 과거로 타임슬립하는데요.

니시지마의 인생에서 되돌리고 싶은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타임슬립 여행을 하게 됩니다.




타임슬립 여행엔 같이 여행하는 동반자가 있는데요. 다름 아닌 그토록 미워하고 증오하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인 카가와테루유키는 지금의 나이가 아닌 오히려 젊었을때로 등장.

니시지마와 비슷한 나이로 등장하게 되어서 뭔가.. 재밌습니다.

우린 붕배여 붕배!​




과거로 여행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어쩌면 외면했던 가족의 힘들었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내가 집을 나간 이유는 외도가 아닌 도박 이었다는 것;;

자신의 올곧음에 답답함을 느끼던 아내는 결국 자극적인 도박에 손을 대게 되고​ 막대한 빚을 지고 이혼을 요구했던 것이지요. 자신도 모르는새 아내는 자신의 저축마저 손을 대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하려 열심히 공부하지만 친구들에게 밉보여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괴로워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니시지마.

그는 과거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돌아가서 자신들의 미래를 바꿀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버지.

아버지는 왜 과거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일까요?

왜건을 탈수 있는 사람은 과거를 후회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과의 관계를 후회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아들의 과거로 돌아가 같이 생활하는 아버지..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말.

니시지마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내고 싶은 만큼 지낼수 있다는 조건까지 붙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내와의 오해도 풀고 아들의 이지메도 구해주며 가장 이상적이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으로 바꾸어 놓게 됩니다. 그래도 그속에서 살면 되지만 니시지마는 다시한번 왜건에 탑승합니다.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싶었다는)

그리고 그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부딪혀 보고 싶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현실..

아내는 집에 돌아오지 않고 안들은 욕을 해대며 집안에 쳐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거 같다는 소식...

그는 피하지 않고 현실과 부딪힙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 아버지의 손을 잡아 주게 되지요.

그리고 아내에겐 언제든 기다려줄테니 돌아오라고 하고,,, 아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가서 어부가 됩니다.

​그리고.. 아내는 돌아오게 되지요..



이 드라마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내심 결말이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마무리가 좋아서 더 기분 좋았던 드라마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니시지마도 그렇지만 카가와 테루유키만의 작품이라고 해도 될거 같아요.

정말 그의 연기에 빠지게 됩니다.

니시지마히데토시 & 카가와 테루유키는 ​영화 <크리피> 에서도 볼수 있다고 하니 또 한번 기대해보려합니다.

앗! 그리고 모즈도 극장판으로 11월 공개 예정이라니 모즈에서의 두 사람 연기 또한 기대가 되네요.



아.. 이 두사람 너무 좋아~ ♥

더 많은 작품에서 볼수 있기를 바라요~~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