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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식당 (2006)

 

 

 

카모메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이 영화는, 정말 기대 없이 볼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이렇다할 유명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젊은 배우의 출연으로 캐스팅덕을 본 작품도 아니다.

 

이 영화의 처음부분에서는 뭐지?  이런 느낌이 있었다.  일본 특유의 툭툭 끊기는 느낌과, 고요함, 일상적임이 섞이며,  이거 또 심오한 영화 아니야? 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

빵빵 터지는 코믹한 영화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면 뭔가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영화는 어느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여성이 핀란드에서 일식당을 오픈하며, 아무도 그 식당엔 발길을 하지 않고, 그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언제 그곳에 손님이 있을까 궁금해 한다.

정작 여주인인 사치에는 손님이 많고 적고에는 관심이 없다.  늘 똑같이 음식을 준비하고, 재료를 사고, 식당 문을 열뿐이다

 

그리고, 개시손님으로 공짜커피만 마시는 첫손님을 시작으로

점점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이 한명 두명 늘어가기 시작한다.

 

 

 

 

 

 

손님이 되기도 가게 주인이 되기도 하고, 그들은 서로서로 이 가게에서 도우며 산다.

 

 

 

 

 

 

 

 

배경이 핀란드라는 것에 흥미로웠고, 그곳에서 일식집을 차린 모습도 흥미로웠다.

식당에서 오니기리를 만드는 모습도 좋았다.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

 

 

힐링이 필요한 사람은 이 영화를 꼭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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