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싸고 남은 김밥재료로 후딱 만들어 본 볶음밥
- 남은 재료 버리지 말고 다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 에리카입니다.
6살, 4살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한달에 두번은 어린이집 현장학습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해요
여러가지 도시락을 준비해봤지만.. 샌드위치는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가장 만만한 것이 김밥이더라구요.
일하는 엄마인 저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김밥을 말곤 하는데요.
아침에 출근준비하랴.. 도시락 준비하랴.. 바쁘다 보니
김밥을 많이 싸지 못해서 재료가 항상 남더라구요.
그래서 싸다 남은 김밥재료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 한 후 저녁에는
이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곤 합니다.
남은 재료 버리지 않고 끝까지 다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
아이들 도시락은 김밥도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과일이며 과자며 음료며.. 간식들도 싸줘야 해서 김밥량을 많이 잡지는 않아요
그래서 항상 김밥재료가 남게 됩니다
항상 남는 재료는 단무지, 김밥햄, 맛살, 당근 정도 될거 같아요.
이번 김밥 쌀때는 당근을 뺐더니 이렇게 세가지 재료가 남았어요.
이 재료들은 일단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볶음밥용이라고 잘게 썰지 않고 씹는 식감이 좋아서 저는 좀 큼직큼직 썰어주었어요.
이건 뭐 취향껏..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찬밥을 넣어주세요
이참에 찬밥까지 해결하자구요
그리고 재료들 전부 투하~
한번 익혔던 재료들이라 그냥 데운다는 느낌으로
밥부터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달걀도 한알 투하~
달걀을 넣으면 밋밋하지 않고 더 맛있더라구요
소금도 한꼬집 넣어주고
후추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단무지가 있기 때문에 짠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소금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고소함을 위해 깨도 좀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한번더 뒤집어서 볶아주면 끝!
너무 쉬워 올리기도 민망한 김밥재료 볶음밥 완성!
남은 김밥재료도 다 먹고, 찬밥도 해결하니 기분도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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