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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후 금전수에서 새순이 쏙~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재물을 부르는 식물로 유명한 금전수!

키우면 집에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돈나무, 금전수라고 불리는데요. 

몇달전에 아기 금전수를 데려와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그다지 신경 써주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살펴보니 새순이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좋은 이름 덕에 집들이 개업식 화분으로 인기가 많은 식물인데

키우다 이렇게 새순이 올라오면 왠지 돈이 마구마구 생길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금전수는 큰화분에 있는것만 많이 보는데

제가 데려온 아이는 작은 아기금전수입니다.

 

금전수는 쑥쑥~ 눈에 띄게 자라지 않아서 항상 그 모습그대로였는데

오랜만에 화분에 물도 줄겸 살펴보니..

이렇게 예쁘게 새순이 쏙쏙 ~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이 새순들이 올라올때면 뭔가 금전적으로 넉넉해질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더라구요. 

 

한두개 정도 올라온줄 알았는데

좀 더 살펴보니 쏙쏙~ 정말 많이도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물을 자주 줄 필요도 없어서 정말 무신경하게 키운게

효과를 본거 같아요. 

 

■ 금전수 적정 온도

 

금전수는 정말 추위에 약한 식물이라 실내에 두고 키워야 합니다.

최적의 생육온도는 18~24도이고 

5도 이상은 유지가 되어야 하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실내에 배치하셔야 해요. 저는 애초에 거실에서 키우고 있어요.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휴면에 들어가고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시들시들해집니다. 

 

 

■ 금전수 물주는 법

 

물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로 유명한데요. 

물을 저장해두는 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과습으로 일찍 저세상 보낼 수 있어요. 

무관심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물이 없어도 한달 이상은 거뜬히 버틸수 있고

보통 20일정도에 한번 물을 줍니다. 

환경이 좀 습하면 한달 정도에 한번 물을 주셔도 상관 없어요. 

 

■ 햇빛

 

직사광선에 두면 잎이 탈 수 있어요. 

실내에 배치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이 좋고

집밖에서 키울땐 햇빛이 살짝 드는 곳에 두면 좋습니다. 

 

 

예전에 햇빛 잘보라고 베란다에 햇빛 가장 잘드는 곳에 두었더니

잎이 그냥 타버리더라구요. 

절대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새순이 쏙쏙 올라오는거 보기만 해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져요

2021년 왠지 기분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 번식

 

물꽂이 번식이 가능해요.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비스듬하게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뿌리를 내려요. 

 

 

어느정도 뿌리가 나면 흙에 심어주면 됩니다. 

 

■ 분갈이

 

1년~2년에 한번씩 분갈이 해주면 좋아요. 

5월 초에 분갈이 해준게 가장 좋고, 분갈이 후에는 2주 정도는 적응기로 물을 주지 않고

지켜보시는게 좋아요. 

 

금전수 관리법은 정말 다른게 필요 없고 

물 조심! 햇빛 조심이 다인거 같아요. 

정말 물을 싫어하는 식물인가 봅니다.

 

생김새가 동전을 줄줄이 걸어둔거 같다고 해서 금전수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금전수는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요.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꽃말도 좋고, 유래도 좋고.. 거기에 공기정화까지!!!!

역시 집에 꼭 키워야 하는 식물이 금전수인거 같아요. 

 

단, 금전수는 옥산살칼슘을 포함하는 필로덴드론등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집은 주의 하셔야 하는 식물이입니다!!!

 

키우신다면 아이 손에 안닿는 곳에 배치하셔야 해요!

 

키우면 돈이 팍팍 생길 거 같은 금전수!!!

신경을 안써도 이렇게 새순이 쏙쏙~ 올라오는 금전수!!!

진짜 최고의 식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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