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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더앤리조트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숙박후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매번 강릉으로 다니다가 이번엔 양양을 다녀왔어요

벚꽃이 만개해서 나름 원없이 벚꽃을 보고 왔답니다.

저희 가족이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다녀온 양양여행.

다들 벚꽃 나들이를 떠나는지 차가 많이 막혀서 

원래 시간보다 1시간 반 이상은 더 걸렸던거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잠깐 바다보고 체크인 하러 갔어요~

더앤리조트로 들어가는 길이 산길이니 밤에 운전시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좁아서 마주오는 차량을 조심해야 해요. 

 

 

너무 좋았던 것은 가는길에 쭉 뻗은 소나무와

소나무 사이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좋았어요

이곳이 더앤리조트!

여기... 외국이야??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멋지더라구요

굉장히 프라이빗하고 무엇보다 밤에 산책하기에 낭만이 가득하더라구요

넓은 로비에 포토존이 있고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요

 

더앤리조트 

체크인 15 : 00

체크아웃 11 : 00

더앤리조트는 몇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N5로 배정을 받았는데

부대시설을 이용시 건물을 이동해야 했어요

로비에 CU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것은 이곳에서 살 수 있어요

그 외 부대시설은

BBQ 파티존, 지역특산물코너, 카페, 온천 등이 있더라구요

온천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았어요

일단, 배정받은 방으로 가보았는데요.

밖에서도 깨끗했는데 복도도 먼지한톨없이 깨끗하더라구요

방에 들어서자 실내화가 나란히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으로

 

 

더블침대가 있는 방1 + 거실겸 침실 + 화장실 구조입니다

현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실겸 침실에 넓직한 더블침대가 하나 있구요

현관 입구쪽에 프라이빗한 방 하나가 더 있어서

더블침대가 하나 더 있었어요

거실엔 테이블과 의자가 있구요

테이블은 간식 정도 먹기에 좋은 사이즈입니다. ^^

의자는 화장대 의자 다 끌어 모으면 4인이 앉을 수 있어요

거실 창을 열면 이렇게 테라스가 있는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밖 풍경 보기에 좋았어요

저희가 보이는 곳은 소나무뷰~

방과 거실 사이에 세면대가 있구요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손씻을때 좋았어요

아담한 화장실 1개에

왼쪽엔 샤워 부스가 있었는데요

온천에만 온천수가 나오는줄 알았는데

룸마다 나오는 물이 온천수라고 해요.

저는 어딜가든 물갈이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엔 기분탓인지 온천수 덕분인지 물갈이 안하고

피부에 간지러운거 하나도 없었어요

어메니티는 샴푸, 커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고

일회용품으로 칫솔, 치약, 빗이 따로 있었어요

 

 

(면도기, 화장솜, 머리끈 등은 없었어요)

저희가 간 날은 강풍이 엄청 불던 날이라

강원도 강풍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보고 온거 같아요.

바깥 풍경은 좋은데.. 바람 부는건 좀 무섭더라구요.

저희 부부, 아이둘이 하룻밤 묵기에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어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룸컨디션도 정말 좋았답니다

종이컵 몇개와 녹차4, 카누4개

취사도구는 없고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데워 먹거나 컵라면은 먹을 수 있었어요

 

 

리조트내 부대시설 외엔 외부 식당이 멀어

배달이 힘들어서 음식을 포장해서 오시는 분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TV도 아담했어요

작은 냉장고 안에는

생수 4개가 들어 있었어요 ^^

 

 

방구경을 끝내고 저희는 여기 부대시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원래 여기에 감성포차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강풍이 불어서 취소가 되었어요;;

이런 감성의 포차에서 즐기고 싶었는데

강풍때문에 비늘도 다 없애고 의자도 다 포개져있더라구요ㅠ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답니다. ㅜ

실제로 여기 묵는다면 여기 이용하시면 진짜 좋을거 같아요

더앤나이트가 안되서 그럼 캠핑 느낌을 내보려

비비큐 파티를 알아보았지만

강풍에 비비큐가 될리가 없지요ㅠ 

 

 

역시 취소되어서... 지나가면서 구경만 해보았답니다. 

결국 먹을 수 있는 것은 하나!!

더앤나이트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룸에서 먹던지음식을 주문하면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 ㅠ야외에서 분위기를 내진 못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저희는 양이 적을 줄알고 많이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답니다.

돔에서 먹었다면 정말 더더더 맛있었을거 같아요

더앤리조트의 또다른 매력은

식사를 마치고 이렇게 저녁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은곳이에요

진짜 이곳에서 프라이빗하게 몇일을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

강풍만 아니었으면 야간산책도 너무 낭만적일거 같더라구요

 

[ 더앤리조트 추천해요]

부모님과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

아이들과 물놀이 하고 싶은 분

룸컨디션 좋은곳을 찾는 분

다음날 원없이 벚꽃도 실컷보고 돌아왔답니다 ^^

다음번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다른 계절에 한번더 이용하고 싶어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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