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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남친 (대만영화)
출연: 계륜미, 장효전, 봉소악, 장서호, 방사유, 정녕
감독 : 양야체
개봉 : 2013년 (대만)
계륜미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게된 이 영화, 여친남친,
대충 포스터와 제목만으로 삼각관계 이야기 인가? 싶었는데,삼각관계로 진행되는가 싶다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서 놀랐다.
항상 예쁜 모습이기만 하던 계륜미가, 약간은 다소 불량하면서 껄렁껄렁한 연기 하는데, 아- 그 모습도 이쁘다 ㅋㅋ
난 이 영화를 끝까지 보면서도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지금 내가 해석한 내용이 과연 감독이 의도한바가 맞는건지도 확신이 서질 않는다.
삼각관계가, 다소 보이기만 하는 모습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았다.
무엇보다 안타까움은 그들의 사랑의 타이밍이랄까. 그들은 결국 행복한 것일까. 불행한 것일까.
사랑에 미친걸까.. 그들은, 도덕적,사회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하는 사랑이 결국 지켜야만 하는 사랑일까 싶었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지루하진 않았다.
전체적인 이야기 측면이, 답답함이 있지만, 흥미로움은 있었다. 그리고 생각을 하게 되서 좋았다.
여러가지 여운이 남는 영화다.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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