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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그 남자가 아내에게   a good husband




출연 : 야쿠시마루 히로코, 토요카와 예츠시, 하마다 다쿠, 이가와 하루카,  

이시바시 렌지, 미나미 가에, 미즈카와 아사미, 오쿠누키 카오루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개봉 : 2010년 8월   (일본) 






마음이 아픈 영화다.  결혼을 한 나의 입장에서 그 아픔이 두배였다.

곁에 있을땐 그 소중함을 잊고 있다가, 그 옆을 잃게 되면, 그제서야 그 소중함이 몸서리쳐지게 깨달아지는 그 아픔.






이 영화는, 결혼 한 부부의 감성을 자극 한다. 

그리고는 말한다. 곁에 있을 때 잘해주라고.. 곁에 있을 때 살갑게 대하라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한다고 말해주라고... 








이 영화의 시작은 부부의 권태로움에서 시작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노력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소중하게 대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이혼여행으로 떠나는 오키나와에서, 아내의 마지막 사진을 찍고 만다.

그리고는, 남편은 아내를 잊지 못한다. 






난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지 않지만, 이 영화를 보며, 둘이 혼자가 됐을 때의 괴로움이 느껴져서 너무 슬펐다.

 

그 남자는 아내에게 말한다. "왜 먼저 갔냐고... 내가 먼저 갈걸 그랬다고"

그 아내는 그 남자에게 말한다 .. " 내가 혼자ㅏ 남았으면, 나 혼자 그 괴로움을 져야 하지 않냐고"

떠나는 사람도 마음 아프겠지만, 남아 있는 사람의 괴로움을 절실히 느낄수 있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자는 메세지와 함께, 이 영화는 그냥 아픔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남자가 아내에게 (2010)

A Good Husband 
8.9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야쿠시마루 히로코, 토요카와 에츠시, 하마다 가쿠, 이가와 하루카, 미즈카와 아사미
정보
로맨스/멜로 | 일본 | 128 분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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