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줄거리
누군가의 꿈과 사랑이 자라나는 그곳… 당신의 카페는 안녕하십니까?
서로 너무나 다른 두 자매 두얼과 창얼. 그녀들은 누구나 꿈꿀 법한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워진 카페를 오픈한다. 두얼의 오랜 꿈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뜸하기만 하고, 그러던 어느 날 창얼은 개업 선물로 받은 잡동사니들의 물물교환을 제안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얼의 카페는 타이페이의 명소로 자리잡는다.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던 두얼도 35개의 비누에 담긴 35개의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남자와 마음을 주고 받게 되고, 마침내 36번째 이야기를 찾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출처 : 다음 영화)
출연 : 계륜미, 임진희, 장한, 중효개
감독 : 샤오 야 췐
개봉 : 2011년 7월 (대만)
이 영화는 임팩트가 있는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자지러지는 코믹함이 있는 영화도 아니다.
그냥 마냥 잔잔했던거 같다. 다소 엉뚱한거 같기도 했지만, 카페를 소재로 한 만큼, 영상미는 좋으나, 내용면에서는 조금 지루함이 있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며, 여주인공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여주인공 계륜미의 작품이기에 초이스 했던거 같다.
이 영화의 카페이야기와, 계륜미의 이미지가 너무 잘 맞아서, 마냥 그 분위기에 취했던거 같다.
나만의 카페를 가지는 것이 꿈인 나는, 카페를 처음부터 꾸려 나가는 두 자매의 모습이 큰 흥미 였던거 같다.
돈을 목적으로 사는 언니와,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동생
그 두 자매를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끔 한다.
나도 카페에 대한 꿈이 생겼을 때, 돈을 목적으로 할까, 나의 만족을 목적으로 해야 할까로 고민 했던 적이 있다
이 영화에선 두 자매의 목적이 내 두가지 고민을 보여줬다.
그리고, 하루하루 카페를 운영하며, 둘은 점점 변화하게 된다. 돈을 목적으로 했던 사람이 자신의 만족을 목적으로 이어가고,
자신의 만족을 목적으로 했던 사람이 돈을 목적으로 이어가게 된다는...
이 영화는 다소 밋밋함이 있다. 임팩트 없는 내용이 다소 지루해서 중간에 약간의 졸음이 오기도 했다.
코믹함이나 로맨스를 원한다면, 이 영화는 패스 하기 바란다.
분위기, 이미지, 영상미, 차분함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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