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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애심' 적심 한달 후 변화모습 및 근황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지난달에 웃자란 다육식물 '애심' 을 댕강잘라서 적심해주었는데요.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한달동안 어떻게 자랐는지 오늘 한번 살펴보려구요.

한줄기만 꺾어와서 무성하게 잘 자랐던 다육이 '애심' 

하지만 단점이 너무 웃자라서 외관상 보기 안좋았어요. 

웃자란 다육이는 댕강 잘라서 적심으로 해결해보려고 날잡고 과감하게 잘라주었어요

애심이 워낙 많은 잎장이 나와서 그런지 잎꽂이할 아이들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가장 보기 싫은 부분을 댕강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적심한 후 삽목까지 해주었던 아이들 이에요 

이 아이들은 몇일 말려서 상처가 좀 아문다음에 삽목해주어도 되고

바로 흙에 심어주었다면 물을 바로 주지 않아야 잘 자라요 ^^

저는 바로 삽목 후 몇일 물을 주지 않았답니다.

 

상처를 아물었는데 쪼글쪼글해지면 물을 주곤 했던 이 아이들...

한달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짠~~ 보기에도 엄청나게 통통해지고 잎장도 많이 달렸어요.

살짝 흔들어보니 뿌리도 제법 내렸는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애심은 진짜 키우는 재미가 있는게 물만 먹으면 이렇게 똥똥해지는게

너무너무 귀여운 아이랍니다.

 

가을철 잘 자랄수 있게 햇빛도 잘 보여주며 잘 키우고 있어요

 

햇빛 받고 있는 애심...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댕강 잘려나간 애심은 어떻게 됐는지 살펴볼게요.

잘려나간 부분에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옆에선 자구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더라구요.

이대로 자구가 여러군데서 나오면 좀더 풍성하게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진짜... 여기서 자랄수 있을까.. 싶었는데.. 

귀여운 자구가 올라온거 보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잘려진 부분은 열심히 아물고 있는 중 입니다.

여러군데를 적심했었는데..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자구들이 한가득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뭔가 더 예쁘고 귀여워진 듯한 '애심'입니다

오동통통...

많은 잎장이 있었지만 웃자라 보기 싫었던 애심..

자구가 올라오는 모습이 더더 예뻐보여요

일단 적심을 한 부분에서는 빠짐없이 새로운 자구들이 옆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만 커준다면 엄청 풍성하게 잘랄수 있을거 같아요

또 그 와중에도 잎을 떨어뜨리며 안에서 또 아기들이 나오고 있네요

정말 엄청난 번식력입니다.

지인이 잎꽂이 번식이 잘 안된다고 해서

적심을 해서 두개 드렸더니 또다시 상처가 생기고 말았네요 ^^

 

여기서도 새로운 자구가 올라올거라 기대해 봅니다 

물먹으면 오동통통한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다육 '애심'

적심한 후의 모습이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많이 생겼네요

적심한 아이들 삽목한 것도 너무너무 잘 자라고 있구요.

역시 식물을 키울때는 좀 과감한 부분도 필요한거 같네요 ^^

 

이상 일하는엄마 포스팅을 마칠게요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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