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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크로톤' 가지치기 후 새순, 물꽂이 번식시키기

 

안녕하세요. 일하는 엄마 입니다

오늘은 햇빛을 받으면 여러 색으로 잎이 변하는 식물 '크로톤'을 소개해볼게요.

크로톤은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폴름알데히드, 발화성가스나 발암물징을 정화시켜주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관상용으로도 너무너무 좋은데 공기정화까지 된다니 

점점 크로톤에 관심이 생기는데요.

잘 키우던 크로톤 가지치기 해준 후 근황

물꽂이 번식 시킨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여러 방면으로 돌려주며 햇빛을 보여주면 초록색 잎에 물이 들어 버리는 크로톤

2년 넘게 키우고 있는 아이에요.

이렇다할 변화 없이 그냥 잘 살고 있는 정도였던 크로톤.

가지치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댕강댕강 잘라준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엄청나게 많은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진짜 하루하루 다르게 올라오는 새순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금방 예쁜 크로톤 잎을 만들어 냅니다.

 

■ 크로톤 물주는 법

 

크로톤은 과습에 민감하기 때문에 물은 겉흙이 마르면 3일 정도 후에 주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물을 한번 줄때는 흠뻑 물구멍으로 물이 흐를정도로 줍니다.

자주 찔끔찔끔은 과습이 되기 쉬우니 한번 줄때 많이 주세요

 

■ 크로톤 햇빛과 온도

 

직사광선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크로톤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가을부턴 실내에서 키워주는게 좋습니다.

햇빛을 많이 보여주면 더 예쁘게 오색빛을 내며 잘 자라요

습도도 좋아하는 식물이기 떄문에 건조할 경우엔 분무기로 자주 분무해주시면 좋아요

 

 

겨울에는 냉해조심하시고 15도 이상은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환기, 통풍도 필수!

 

 

가지 사이사이 정말 많은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이에요.

이게 전부 크로톤 잎이 된다고 하니 무성해질 크로톤이 기대가 되네요

 

가지치기한 크로톤은 물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댕강 자른 후 물에 꽂아 주고 물이 탁해지면 물만 교체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니 이렇게 뿌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같이 잘른 아이들 중에서 가장 먼저 뿌리를 내린 아이인데요.

너무 길지 않게 잘라주어야 뿌리를 빨리 내리더라구요.

이 아이는 좀 있으면 삽목해주어도 될거 같아요

삽목과정도 곧 포스팅할게요

 

댕강 잘라주면 힘이 없어질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물꽂이 중에도 열심히 새순을 올려주고 있더라구요.

 

아얘 가지를 짧게 친 아이들 둘이에요

 

 

이 아이들도 곧바로 물에 꽂아두었는데요

 

짧게 쳤더니 뿌리도 빨리 내리기 시작합니다.

목질화가 이미 되어 있는 부분은 뿌리를 더디게 내리거나 

뿌리가 안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짧게 자른 아이들은 100%의 확률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네요

가지를 봐도 목질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구요

 

좀 길게 가지를 친 아이는 지금 2달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다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처음과 똑같은 모습이에요

 

하지만 잎이 싱싱한걸 봐서는 죽은거 같지는 않아요.

안에서 새순도 열심히 올리고 있더라구요.

 

 

아직 죽지는 않은거 같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크로톤은 꽃도 피우는 식물이에요

꽃은 보통 겨울에서 봄사이에 핀다고 합니다.

저도 열심히 잘 키워서 꽃대 올리는걸 얼른 봤으면 좋겠네요 

 

↓↓ 크로톤 가지치기, 물꽂이 영상 

인테리어용으로도 너무 좋고 공기정화도 되는 크로톤은 

개업선물, 집들이 선물로 최고일거 같아요 

크로톤 선물받으면 진짜 받는 사람 기분 엄청 좋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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