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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5성급 롯데호텔 제주 4박 5일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 휴가는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1년 동안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이번 휴가는 휴식을 하는 의미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선택했는데요

4박 5일 일정에서 숙소는 옮기지 않고

오로지 롯데호텔 제주에서만 묵었답니다.

그럼 4박 5일 동안 롯데호텔제주에 묵었던 후기 시작해 볼게요 

롯데호텔 제주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체크인 15 : 00

체크아웃 11 : 00

TEL : 064-731-1000

 

 

 

 

커다란 벨리곰이 맞이하는 롯데호텔 제주!

이곳에 있는 벨리곰은 머리에 한라봉이 있네요~

집에서 공항까지 시간이 있어서 점심쯤으로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제주공항에 도착해 차를 렌트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

참.. 첫날과 마지막날은 이렇게 이동하는데만 시간을 쓰는 게 아쉽긴 해요.

이번 제주 여행은 '쉼'

그래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호텔로 정했어요.

차로 5분 이내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딱 중문관광단지더라고요.

호텔 앞바다가 보이고 풀장이 있고 호텔의 위치가 좋은 곳!

역시 아이들과 묵기에는 롯데호텔이 가장 좋더라고요 

 

호텔에 도착하면 짐부터 받아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차를 주차하고 짐을 덜덜덜 끌고 가는데 생각보다 힘들잖아요. 

정말 넓은 호텔로비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대기하는 공간도 넓어서 좋았어요. 

신랑이 체크인하는 동안 이곳저곳 둘러보았는데요

호텔 자체가 고급스럽고 볼 것이 정말 많더라고요 

독특하게 호텔 로비가 8층이었는데요

저희는 풀장과 동선이 가장 좋은 곳으로 방 배정을 받았어요.

 

 

 

 

풀장이 1층이라 따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는

1층 룸으로 방 배정을 받았답니다. 

오래되어 보이지만 오히려 오래되어서 고급스러운 건 뭘까요?

복도도 깔끔하고 정말 조용했어요.

롯데호텔은 뭔가 성 같았는데요

복도를 뭔가 삥삥 돌고 도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이에요.

넓은 침대가 하나 있고 라탄 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방자체가 정말 고급스럽더라고요

방이 정말 예쁘죠?

밖에 정말 더웠는데 방에 미리 시원하게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또 독특한 것은 바닥이 온돌이라는 것!!

온돌을 돌리면 찬 바닥이 아닌 따뜻한 바닥이 되니까.

여태까지의 호텔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4박 5일 동안 저녁 야식을 먹었던 공간이에요.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예뻐요

가운은 3벌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샤워부스가 따로 있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4박 5일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진 않았지만 

욕조도 있었어요.

 

 

 

 

오래되었다고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화장실

세면대에는 핸드워시와 바디크림.

샤워캡, 면봉, 화장솜, 빗이 있었습니다.

비누나 폼클렌징, 칫솔, 치약은 따로 없기 때문에

준비하셔야 해요

찬물만 틀면 세면대 수압이 약했는데요

따뜻한 물과 같이 틀어야 하더라고요.

 

 

 

 

세면대도 뭔가 고급스럽지요? 

화장실이 넓어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슬리퍼도 4개 준비되어 있네요

1층이라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테라스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나무와 야자수가 있어서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더라고요

1층이라도 프라이빗하고

오히려 풀장을 매일 이용할 거라면 동선이 짧아서 좋았어요 

오래된 가구이지만 정말 깨끗하게 관리를 잘했더라고요.

뭔가 오히려 품격 있어 보여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이런 스타일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다고 하네요

미니바도 있었는데요

간단한 간식과 음료, 맥주가 냉장고에 가득했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여러 가지 차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롯데호텔은 주변 즐길거리도 많지만 무엇보다 뷰가 좋아서 선택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바로 앞에 중문 해수욕장이 있어서 바다도 마음껏 볼 수 있답니다.

문제는.. 한번 내려가려면 이렇게 계단 지옥이 펼쳐져 있다는 것이에요.

저는 굳이 내려가보진 않았지만 날씨가 더워도 해수욕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이곳은 8층 로비에 있는 테라스인데요

이곳에서 전체적은 뷰와 풀장을 볼 수 있어요

 

 

 

 

대낮엔 해가 쨍쨍해서 사람이 없네요.

저희는 이것 때문에 선택했어요

마음껏 풀장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수영장 해온의 모습이에요

수영장 입구에서 룸번호만 알려주면 바로 입장이 된답니다.

엄청 뜨거웠는데 오전부터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롯데호텔 숙박객만 이용하기 때문에 엄청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아요

정말 이곳저곳 다녀보면 구경할 것이 많았어요.

단 호텔 내에 편의점은 없고

롯데호텔 옆에 세븐일레븐을 이용해야 합니다

음식은 룸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배달음식은 뒷문에서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룸까지 배달 안됨)

롯데호텔 주변에 맛있는 식당도 많아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답니다

밤에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개구리가 어마어마하게 울더라고요

밤의 풍경도 너무 멋졌던 롯데호텔..

4박 5일 일정이었지만 정말 너무 짧았답니다 

롯데호텔은 후기를 봤을 때 아이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 좋다고 해요.

 

 

 

 

수영장, 볼링장, 오락실, VR, 산책로, 키즈카페...

또 어떤 방은 헬로키티 방도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4박 5일 동안 묵었지만

정말 시간만 많다면 오래오래 묵고 싶을 정도로

시간이 후딱 가버렸어요.

 

불편한 것 하나 없이 제대로 쉬다 온 롯데호텔 제주!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체크아웃하는데 아이들이 집에 가기 싫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이들도 이 호텔이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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