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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 딱 담글 수 있는 '청귤청 풋귤청'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청귤청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청귤(풋귤)은 8~9월에만 나오기 때문에 지금 담그지 않으면

내년을 기약해야 해요. 

청귤청 만들어서 얼음 동동 띄워서 탄산수 넣고 시원하게 마시면

진짜 상큼 톡톡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요.

술 먹은 다음날 먹기에도 좋고.. 또 겨울엔 감기에도 좋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지금 만들어 두어야겠죠?

 

 

 

 

그럼 시작해 볼게요 

청귤청 재료

청귤, 설탕, 유리용기

 

청귤청은 이렇게 한 박스 주문해서

하루 날 잡아서 담가야 제맛이죠?

청귤청 하나 담그고 나면 월동준비를 한 거 같이 뿌듯해요

유리 밀폐용기를 미리 소독해야 하기 때문에

담글 청귤의 양을 보고 미리 유리용기를 준비해 주세요

탱글탱글 색도 너무 예쁜 풋귤!

풋귤은 신맛이 평소 먹는 귤보다 강하다고 해요

레몬보다 비타민C가 10배 높다고 하고

면역력 강화,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감기 자주 걸리는 환절기에 한잔씩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청귤은 껍질째 담가야 해서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세척은 베이킹소다로 해줄게요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하나하나 문질러주세요

제가 구입한 곳에선 무농약이라 물헹굼만 여러 번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혹시 몰라서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한 알 한 알 뽀득뽀득해질 때까지 물로 헹궈준 후

물기가 한 방울도 없게 물기를 잘 말려줍니다 

청귤을 손질하는 동안 유리용기는 열탕소독해 줍니다

물을 넣는 냄비에 유리용기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뜨거운 물에 곧바로 유리용기를 넣으면 깨질 수 있으니

먼저 넣고 서서히 끓여주어야 해요

 

열탕소독한 용기는 잘 말려주세요

금방 말라요.

이제 청귤을 손질해 주는데요

쓴맛이 나는 꼭지와 끝부분은 제거해 줍니다 

청귤은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게 적당하게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써는 동안 신향이 올라와서 엄청 상큼하더라고요 

썰어도 썰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

금방 끝났어요! 썰어 놓고 보니 정말 양이 많네요

 

 

 

 

이렇게 손질한 청귤은 무게를 재야 해요

청귤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출 거예요

설탕은 일반 백설탕으로 했어요

청귤 중량과 설탕의 비율은 정확히 1:1로 맞춰주었어요

설탕은 너무 적게 잡아도 안되고

많게 잡아도 안되기 때문에 잘 맞춰주세요

손질한 청귤에 설탕이 잘 섞이게 넣고 저어줍니다

이렇게 시간을 두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다 녹으면 용기에 담아줄게요

날씨가 더워서 설탕이 금방 녹네요

잘 저어서 골고루 섞이게 해 준 후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슬라이스 하다 남은 청귤은 버리지 말고

착즙 해서 넣어주었어요 

짠~ 제법 많은 양이 나왔어요

청귤에이드로 만들어 먹으면 금방 먹을 거 같아요.

이렇게 담은 청귤은 하루정도는 실온에 두어 설탕을 완전히 녹여줍니다.

그다음 냉장보관해서 3~4일 후에 드시면 됩니다

탄산수에 넣어서 에이드를 만들어도 되고

물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나눔 할 아이들은 따로 포장해 주기!!

만드는 게 귀찮아도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청귤청 담그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탄산수 넣어서 청귤에이드도 만들어보세요~

얼음 동동 띄워 마시면 진짜 최고입니다~!!

9월 지나면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못하는 청귤청!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 담가보세요~

누구나 쉽게 담글 수 있는데

만들고 나면 카페 부럽지 않은

나만의 홈카페 음료를 마음껏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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