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봐온 '영수증'을 냉장고에 붙이니 식재료비가 반으로 뚝!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요즘은 정말 마트 한번 다녀오기 무서워요~
예전엔 카트 하나 가득 사 오던 식재료..
절반으로 줄여 담아도 가격은 그대로인 거 같아요.
그야말로 시장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다 먹는 습관이 중요한 거 같아요.
주말에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봐왔는데요.
얼마 담지 않은 거 같은데 20만 원이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장을 봐오면 냉장고에 넣어야 할 식재료는 쏙쏙 빼서
냉장실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주는데요
냉장고에 뭐가 들어 있는지 빨리빨리 파악이 안 되면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기 전에 미리 기록해 두는 게 중요해요
예전엔 이렇게 손으로 써서 냉장고에 붙여두었는데요
어떤 재료가 있는지 미리 파악이 가능하고
이걸 보고 그날의 저녁 메뉴를 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젠 이것도 귀찮...... 다!
너무너무 쉬운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마트에서 장을 잔뜩 본 날!!!
영수증의 길이도 장난이 아니지요?
기어코 받아온 영수증 이대로 꾸겨서 쓰레기통에 휙~?
노노~~
장 봐온 영수증은 지갑 속에 넣어 두었다가 그냥 버리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붙여주세요~
기다란 영수증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일단 가위로 잘라내 주세요
언제 구입했는지 알아야 하니
구입 날짜가 나와 있는 부분은 남겨 두었어요
식재료가 아닌 부분은 미리 삭제해 두면
한눈에 파악하기 더 편해요
또 빨리 먹어야 하는 식재료는
별도로 표시를 해두면 더 편하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둔 영수증은 냉장고 문짝에
자석이나 테이프로 붙여주세요
영수증 옆에 펜을 하나 준비해 두면
다 먹은 식재료는 바로바로 표시할 수 있어요
장 봐온 날짜가 나오니 언제 사온건지 확인이 되고
빨리 소비해야 할 것들 표시해 주니
먼저 먹어야 할 것들 파악도 빠르고
사용한 것 바로바로 삭제해 주니
확실히 유통기한 지나서 못 먹는 식재료가 없어졌어요
손으로 하나하나 작성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영수증만 붙여주니 확실히 바로바로 체크가 되어서
버리는 식재료가 반 이상은 줄어든 거 같아요
적어도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는 식재료는 없어졌네요.
우리 집 살림에서 어마어마하게 차지하고 있는 식비!
이 방법 사용하면 식비 반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식중독 주범은 의외로 '생채소'라고?! 예방법은? (0) | 2023.06.29 |
---|---|
유통기한 지나서 '오히려 좋아' 버리면 땅을 치고 후회?! (0) | 2023.06.28 |
커피 먹고 남은 '이것들' 이렇게 유용한데 그냥 버리세요?! (0) | 2023.06.27 |
제철 양파를 보관하는데 '페트병 뚜껑'만 있으면 된다고?! (0) | 2023.06.26 |
나무도마에는 '소금'을 뿌려야 한다고?! (0) | 2023.06.23 |
맛없는 현미밥 지을 때 '이것' 넣으면 흰쌀밥보다 맛있다고?! (0) | 2023.06.13 |
안쓰는 비누를 감자칼로 긁어주었더니?! (0) | 2023.06.12 |
제철 오이 잔뜩 넣고 만든 '수제 오이피클 만들기' (0) | 2023.06.09 |
계란살 때 계란에 적힌 '이 번호'가 중요한거였어?! (0) | 2023.06.05 |
가구 옮기면 생기는 장판자국 '이것'으로 간단히 해결?! (0) | 202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