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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도 나왔던 그곳! 양주 탑글램핑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니 주말이면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지요?

거리두기도 완화되어서 슬슬 여행떠다는 분들도 많구요.

오늘은 서울근교에 위치한 글램핑장을 소개해드릴게요

도심속에서 즐기는 글램핑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서울과 얼마 멀지 않아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미우새' 촬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에요

 

양주 탑글램핑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481

 

 

입실 : 오후 2시

퇴실 : 오전 11시

밤 10시 이후 매너타임

캠핑 한번 가려면 차 트렁크 한가득 짐을 싣고 가는데요

글램핑의 장점은 거기에 왠만한건 다 있기 때문에 짐이 간단하다는 것이지요!

산속에 위치한게 아니라 필요한건 근처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작은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것은 매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요

주차는 1대가 가능한데 자기 텐트 옆에 주차가 가능해요

물건 꺼낼때나 짐쌀때 좋더라구요

(차량이 2대이면 추가 요금)

여름엔 글램핑장 한가운데에 수영장도 오픈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무료시설이라 관리요원이 따로 없어서

어린 아이들은 꼭 부모와 동반해야 합니다.

 

 

또 잔디밭에는 수영장과 방방이가 있어요

이 방방이에서 그날 온 아이들이 다 모이는 모임의 장소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울 아이들도 수시로 가서 뛰어 놀고 오더라구요

 

무엇보다 탑글램핑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한눈에 보인다는 것!

위험한 시설이 없고 텐트 뒤로 차가 다닐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차조심 시킬 걱정도 없더라구요

예약자 확인 후 식기가 들어 있는 통이 공급되는데요

도마, 칼, 냄비, 집게 등등 모든 필요한 주방용품들이 다 있어요

 

캠핑의자도 준비되어 있지만 저희는 별도로 저희것을 챙겨갔답니다.

거실에도 두고 쓰는 에그의자

 

 

너무너무 편해요

저희는 4인예약을 했고 침대는 2층 침대가 아닌 방을 했어요

널찍한 퀸사이즈 침대방에 바닥에 여유공간이 넓어서

2명은 바닥에서 잤답니다

더운 날엔 선풍기와 에어컨 모두 쓸 수 있어서 

여름에도 더위 걱정은 없어요.

TV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저녁에 TV를 틀었는데 아이들은 뛰어놀기 바빠서 TV는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아마 TV의 존재도 몰랐던거 같아요

 

 

글램핑에 오면 아이들이 뛰어 놀기 바빠서 

스마트폰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에어컨과 작은 선풍기 홈키파 등등이 있어요

앞이 천연잔디라 날이 따뜻해지면 벌레가 많아서

모기퇴치제, 홈키파, 모기향은 필수랍니다!

좀 작지만 알차게 잘 사용했던 냉장고와 전기주전자, 전기 밥솥이 있어요

있을건 정말 다있는 글램핑~

먹을것만 알차가 준비해서 가면 된답니다

 

관리실에 매점이 있지만 물건이 많지 않아서

미리미리 사와야해요

퀸 사이즈 침대에서 아늑하게 잘 잤어요~

 

 

난방도 잘되서 뜨끈뜨끈하게 푹 잤어요

버너가 있지만 부탄가스는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해요

짐을 내리고 푸는 사이 아이들에게 놀거리를 내주면

잔디밭에서 알아서 잘 놀아요

방방이 열심히 뛰러가는 동안

신랑은 시원한 맥주 하나 따서 마시고

저는 탄산수로 목을 축여보았어요

그리고 이른 저녁을 준비해봅니다

개수대에서 아이들과 채소를 씻어왔어요

 

 

이런건 아이들 시키면 엄청 잘해요

숯을 준비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장봐온 재료들을 차곡차곡 정리해봅니다

저녁식사의 꽃은 역시 목살과 삼겹살!

이런곳에 오면 바비큐는 포기할 수 없어요!

열심히 고기를 구워 아이들에게 나눠 줬더니 

진짜 잘 먹네요..

 

 

아이들도 이런곳에 와서 먹으면 더더더 맛있나봐요

고기반찬에 김치 버섯 등등 

이런곳에 오면 편식도 덜 한거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저녁엔 불멍타임을 가져봅니다.

아이들은 재울 준비를 하고 잠시 스마트폰을 허용해주고

신랑과 도란도란 불멍타임을 가져보았어요

10시 이후엔 매너타임으로 음악을 꺼주고 목소리를 낮춰야겠죠?

 

이른 저녁을 해서 인지 배가 허전해 근처에서 치킨도 시켜먹었어요

산속이 아니라 배달도 가능해요

캠핑을 오면 아침엔 또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게 되는 걸까요?

늦잠자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일찍 일어나요

 

 

캠핑할때 아침공기 마시며 아들과 아침산책도 해주었답니다. 

아침에도 방방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지 한바탕 아침운동도 해주네요

 

아침엔 간편식을 사와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커피한잔 마시며 짐정리를 해요

텐트 바로 앞이 잔디라 어떤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글램핑장은 크지 않은데 그만큼 시야에 아이들이 다 들어와서

최고로 안전한 글램핑장이었어요

차는 텐트 바깥쪽으로만 다닐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안전했답니다.

 

여름엔 크진 않아도 수영장도 있고 방방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을거 같아요

비행기, 비눗방울도 챙겨가면 좋겠죠?

글램핑장 뷰는 근처 아파트가 보여요. 

 

진짜 도심속 힐링하는 거 같은 느낌!

위치가 서울 근교라서 당일치기로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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