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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득 양주 휴리조트 글램핑 힐링장소 추천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글램핑을 다녀왔는데요. 

서울근교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휴리조트'에 다녀왔어요. 

글램핑, 캠핑을 할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 휴리조트인데요.

시설도 깨끗하고 워낙에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곳이더라구요. 

높디 높은 나무가 많아 그야말로 이곳만한 힐링장소가 없는거 같아요. 

 

양주 휴리조트

주소 : 경기도 양주시 만송로366번길 215-29

 

글램핑 입실 시간

평일 14:00 입실 / 11:00 퇴실

토요일 및 공휴일 15:00 입실 / 11:00퇴실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해야 하고, 글램핑 가격은 150,000원입니다

화로 + 숯+ 그릴망 이용시엔 20,000원이 추가!

차량은 1대까지 무료로 가능해요.

 

 

 

저희가 1박2일 묵은 글램핑장은 2번 이었는데요.

바로 앞에 작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구역이었어요.

관리실과 함께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물품은 구입이 가능해서

진짜 편리하더라구요. 물론 장작도 있고 아이들 장난감도 있고

심지어 고기도 팔더라구요 ^^

편의점이라 가겨이 엄청 비싸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짐을 올려놓고 글램핑장 내부를 먼저 둘러볼게요. 

왠만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따로 준비할건 먹을거 밖에 없었어요

모기가 많아 모기향도 있고, 작은 냉장고와 화장지, 전기포트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전기밥솥, TV, 몇장의 LP와 플레이어, 선풍기, 에어콘 등이 있고,

혹시 추울 수 있어서 온풍기도 있더라구요.

 

넓직한 침대가 하나 있는데 밑같은 빼면 나눠서 잘 수 있더라구요. 

4인까지 잘 수 있는 방인데 넓직해서 충분히 편하게 잘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이불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고, 침대엔 전기장판도 있어서

추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난로? 인가 했는데.. 아니고 난로모양 온풍기입니다!!

밤에 추울땐 잠깐 틀어놓으면 금방 따뜻해져요

겨울에 와도 걱정 없겠더라구요.

에어컨, 선풍기도 잘 구비되어 있구요. 

냉장고는 좀 작은편이었는데 상하기 쉬운 고기와 과일을 꽉꽉 채워 놓았네요.

1박2일 먹을 음식도 정리해주도,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비누방울도 많이 준비해갔어요. 

 

 

 

없으면 이마트24에서도 팔더라구요. 

 

비누방울 쥐어주면 1시간이고 뛰어놀다 오더라구요

글램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기!

고기는 좀 넉넉하게 준비해야할거 같아요. 

금방 동이 나더라구요

가스는 부탄가스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아이들이 잠시 쉬는 동안 짐을 정리하고 잠깐 커피 한잔 마시고 

바로 불을 피워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역시 글램핑의 꽃은 고기파티겠죠?

왠만한 조리도구는 다 갖춰저 있어서 

정말 먹을것만 가져가면 되더라구요 ^^

식기는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후 퇴실시 반납하면 됩니다!

 

그럼 숯에 고기를 구워볼게요

 

 

 

숯에 구울거라 고기는 역시 목살이 최고인거 같아요 ^^

오랜만에 소주도 한잔씩 나눠 마시며

나름의 힐링을 즐겨보았어요

고기와 함께 소시지도 구워주어야겠죠?

이런데 오면 꼭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양념닭갈비도 준비했는데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밥은 역시 햇반으로 ^^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글램핑이나 캠핑오면 아이들이 밥을 더 잘 먹는거 같아요. 

고기 몇점 구워주니 금방 동이 났어요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해가 져서 불멍타임도 가져보았어요

이마트24가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필요한건 저녁에 미리 사놓아야 해요

저희는 부랴부랴 저녁먹고 장작부터 사왔어요

휴리조트는 글램핑만 있는게 아니고 

캠핑도 있고 카라반, 팬션도 있어요.

한쪽으로는 캠핑존이 있는데 데크, 파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워낙에 시설이 좋아서 한 몇박씩 해도 불편한걸 모르겠더라구요

밤이되면 좀 더 분위기가 있는 글램핑장 ♡

신랑과 아이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간식도 까먹으며 나름 바쁘게 살았던 5월을 정리해보았어요

휴리조트는 밤 10시부터는 매너타임!!

 

 

 

목소리를 낮추고 음악은 진짜 조용하게 틀어놔야 해요. 

일찍 취침하는 팀을 위해서 이정도 매너는 지켜주어야겠죠?

휴리조트의 가장 좋은것은 아침인데요

아침에 아침공기마시며 리조트 안을 산책하는거 너무 좋아요. 

일찍 일어난 아들과 글램핑장과 캠핑장 한바퀴 돌고와서

아침 준비를 해봅니다. 

 

매번 이런데 오면 아침은 라면과 햇반이었는데

이번에 아침에 갈비를 구워주었어요

얼마전에 구입한 구이바다에 쓱쓱 갈비 몇점 얹어 구워주었더니

진짜 잘먹더라구요. 

갈비와 함께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하며 짐정리를 마쳐봅니다

10쯤되니 짐정리가 끝나고 아이들은 집에 간다니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원래 아이들이 이곳 방방이를 좋아하는데

코로나19로 방방이는 폐쇄되어서 아쉬웠어요. 

여름에 수영장도 오픈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방방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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