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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에 좋은 다육식물 키우기


선인장처럼 생긴 다육이는 식물키우는거 정말 못하는 망손이라도 누구나 키울수 있는 쉬운 식물중 하나입니다.

애초에 물을 많이 먹지 않는탓에 물주는걸 잊어버려서 죽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앙증맞은 크기도 많아서 앙증맞은 화분에 넣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최근엔 다육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다육이는 번식력이 좋아서 매일매일 번식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보는 재미가 있는 다육이는 사실 공기정화에서 좋다고 합니다.



요즘은 정말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인데요.

미세한 솜털이 있어서 공기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흡착한다고 해요.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실험을 통해 다육식물이 공기정화 작용에 탁월하다는걸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여러 다육식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두툼한 잎이 예쁜 청성미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육화원에 갈 시간은 없어서 저는 주로 인터넷으로 들여오곤 하는데요.

배송중에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꾀나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더라구요

흙이 떨어지지 않게 이렇게 하나하나 종이컵에 싸주기고 하고

뽁뽁이를 촘촘하게 싸서 보내줍니다.


요 아이들중 하나인 청성미인



청성미인은 이렇게 잎이 두툼하고 큼직하게 생겼어요.

심한 변형이 없어서 그런지 예쁜 화분으로 집을 만들어 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너무 예뻐요 



미니포트에 담겨온 다육식물들은 예쁜 화분에 이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다른 다육식물 분갈이 해주는거랑 똑같아요



아직 번식은 시켜보지 않았어요 


■ 다육식물 청성미인 물주는 법


보통 15일 정도에 한번 주는거 같네요

다육식물들은 특별히 날짜를 세워가며 주지는 않아요

그냥 잎이 쭈글해지면서 물을 달라는 표시를 하면 한번씩 물을 주곤 합니다

다만 햇빝은 잘 드는 곳에 둡니다.

그리고 환기도 잘 시켜주는 편이구요.


겨울철 다육식물들은 굳이 전부 실내로 들여 놓지 않고 베란다에 키워도 된다고 해요.

실내 공기가 건조해서 자칫 다육이가 웃자랄수 있다고 합니다.

다육이들은 생각보다 추위에 강하다는거!



그나마 오래된 명월인데요.

여름내 아이들이 물장난하면서 물을 엄청 주어서 웃자라 버렸어요 ㅠ

이렇게 웃자랑 다육이는 아랫잎을 떼어 내어 번식을 시켜주었습니다.



다육이 잎 떼는법은


손으로 살짝 잡고 살짝 비틀어서 떼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요 아이는 회사 근처 편의점에 갔다가 꺾어 가라고 해서 얻어왔는데요.

대표적으로 이 아이도 심하게 웃자라 있더라구요.

이렇게 잘라온 다육이는 상처가 아물때 까지 잠시 말려두었다가

화분에 삽목해 줍니다.



처음 떼어왔을때보다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이렇게 뜯어진 부분의 상처가 마르더라구요.



1주일정도 말리고 나서는 마사토깐 화분에 삽목해주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만져보면 뿌리가 생겨서 또 다른 다육 화분이 생겼습니다.

이 아이는 조금더 키운 후에 예쁜화분으로 이사해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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