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콩나물 데칠 때 아직도 '소금' 넣으세요? 이걸로 바꿔보세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 장 볼 때 콩나물 한 봉지 사 왔어요.

반찬 할 때 만만하기도 해서 종종 콩나물을 구입하는데요.

콩나물무침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김치 넣어 얼큰하게 김치콩나물국을 끓여 먹어도 너무 맛있지요. 

 

 

 

 

또 된장찌개 끓일 때 콩나물을 조금 넣으면

찌개 맛이 시원해진답니다 

콩나물 사 오면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아직도 그냥 봉지째 냉장고에 들어가고 있진 않으신가요?

이렇게 봉지째 냉장고에 넣으면 2~3일이면 시들해지고

물러져서 먹기에 찝찝해요

또 유통기한도 짧기 때문에 

얼른얼른 소비하는 것이 정답!!!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 아삭아삭하게 데치는 법과

남은 콩나물 보관하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콩나물을 데치기 전에 손질 및 세척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체망에 넣고 찬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헹구면서 콩나물 껍질이 나오면 빼주세요

이렇게 콩나물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도 잘라내 줍니다.

꼬리가 너무 길어도 식감이 좋지 않으니 잘라주세요

 

 

 

 

손으로 똑! 잘라내면 됩니다

이제 세척을 마쳤다면 데쳐야 하는데요

냄비에 물을 넣고 콩나물을 넣어 데치는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소금'을 한 스푼 넣어줄 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

 

콩나물은 소금하고 궁합이 맞지 않아요!

소금은 푸른색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요 

콩나물에는 소금 말고 식초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데칠 때 식초를 넣으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도 없애주고

아삭함은 그대로 살려줍니다

 

데칠 때 식초 한 큰 술!! 잊지 마세요~ 

또 콩나물 데칠 때 뚜껑을 닫을까 말까 고민이신가요?

콩나물은 처음부터 뚜껑을 덮지 말고 데쳐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중간에 열어서 비린내가 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데쳐주면

비린내 없이 콩나물을 데칠 수 있어요 

꼭 콩나물 한 봉지 뜯으면 이렇게 콩나물이 남게 되는데요.

그냥 밀봉해서 다시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밀폐용기에 남은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이 다 잠길 수 있도록 찬물을 채워주세요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일주일은 물러지지 않고 거뜬해요

 

 

 

 

물은 1~2일에 한 번씩 갈아주시면 좋아요 

 

정말 아삭아삭하게 잘 데쳐졌어요 

콩나물을 데친 다음에는 차가운 물로 한번 헹궈주면

더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이제 콩나물 데칠 때는 '소금' 말고 '식초' 넣고 데쳐보세요~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