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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하슬라 IPA

 

오랜만에 맥주리뷰!

여름이 되니 시원한 맥주가 더더더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강릉에서 구매한 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하슬라 IPA를 소개할게요. 

요즘은 이마트 등 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병당 5,8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처음보는 맥주인데 한번도 구매 안한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나름 애주가들에겐

유명하다고 해요. 병도 예쁘고 뭔가 이름도 너무너무 예쁜 맥주네요

하슬라는 강릉의 옛지명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하슬라 아트월드에 출사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강릉에는 하슬라라는 이름을 딴 상호나 도로명이 많은거 같아요.

 

 

맥주 이름 자체가 하슬라라니!! 

뭔간 강릉스럽기까지 하네요 

제품명 : 하슬라 IPA

제조사 :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용량 : 355ml

도수 : 6.1%

하슬라 IPA는 병뚜껑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슬라 IPA는 초록색 뚜껑이고

백일홍 레드에일은 빨간색 뚜껑으로 구별이 되더라구요. 

맥주가 따뜻해지기 전에 얼른 맥주를 따서 마셔보았어요

하슬라 전용잔이 없어서 

벡스(BECK'S) 전용잔에 따라 보았어요

병뚜껑을 따서 맥주를 따르는데 열대과일향이 나더라구요

 

 

달콤한 향이 맥주에 대한 거부감이 좀 없어졌어요

뭔가 맛있을거 같은 맥주다!!

사진 찍으며 따르다보니 거품이 많이 생겼네요 ㅠ

맥주 색은 좀 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주도 맥주 하면 한라봉이 들어가야 할거 처럼

강릉맥주도 뭔가 특산물이 들어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맥주를 한모금 마셔보니 끝향이 솔향이 나더라구요

 

 

강릉에 가면 여기저기 솔향이 보이는데

강릉솔향이라는 브랜드와 딱이네요!

탄산은 강하지 않고, 도수는 어느정도 있는편인거 같아요.

다른 맥주보단 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열대과일 향과 솔향의 씁쓸한 맛도 확실한데 강하진 않아요.

그냥 부드럽게 마시기 좋아요

한번도 안마셔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마셔본 사람은 없다는데

왜인지 알거 같아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씁쓸하며 적당히 독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마시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강릉해변에서 이 병맥주 하나 사서 

시원하게 마시면 너무 행복할거 같네요 ^^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면서 맥주같은 맥주를 원한다면!

하슬라 IPA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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