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한 스투키에서 새순이 쏙~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일하는 엄마입니다.
저희집 화분 중에서 가장 신경써주는 것을 거부하는 아이가 하나있는데요
바로 스투키에요 ^^
스투키는 원통형으로 생겼는데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아이에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공기 정화로도 유명해서 집들이 선물로는 최고인 아이입니다. ^^
진짜 무관심에도 잘크는 스투키는 매력덩어리인거 같아요
처음엔 마트에서 미니포트에 있는 아이를 데려왔어요
화분 밑으로 뿌리가 보일정도로 화분이 너무 작아보이는데요.
데려오자마자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저렇게 작은 화분에서 새순을 올리는 스투키 ^^
작은 아이들은 작은 화분에 옮겨주었어요.
분갈이만 해줬을뿐인데 새순을 쏙쏙 올려주는 기특한아이에요
작은 새순들이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요.
새순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큰 아이들과 작은 아이들을 분리해주는 작업을 했어요.
스투키 화분은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어요.
역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더라구요
아기 스투키들은 다른 화분에 옮겨심어주었어요.
작은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날지 진짜 기대가 되네요
어느날 화분안을 들여다보니
큰 아이들 사이에서 또다시 새순을 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느새 고개를 쓱~ 내밀고 있는 작은 스투키..^^
진짜 너무 귀여워죽겠어요
하나만 올린줄알았는데 안쪽으로 여러개의 새순이 보이더라구요.
스투키는 새순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화분수를 늘려주기 위해
자구를 분리해주는데요.
그냥 무심하게 툭툭 자구를 분리해주고 작은 화분에 옮겨주면 되요.
■스투키 물주는 법
스투키는 통통한 모양이 물을 머금고 있는 아이에요.
다육이과지요. 다른 다육이들처럼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겉흙이 아닌 속흙이 다 마른 후 물을 주면 됩니다.
겨울철엔 한달 넘게도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을 자주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을수 있어요.
스투키야 말로 물주는건 무심하게 주어야 합니다. ^^
신경써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자라는 스투키 ♥
저희 집에서 가장 신경 안써주는 아이인데요 알아서 무럭무럭 자라고
새순도 마구마구 올려주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공기정화에도 좋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스투키는
초보자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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