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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금전수 (돈나무) 분갈이 후 새순

 

안녕하세요. 일하는 엄마입니다. 

키우고 있는 금전수가 너무 시들시들해서

저러다 저세상 가겠다 싶어.. 살릴수 있는 방법이

'분갈이' 라고 판단해서 열심히 분갈이 해주었는데요. 

 

두달정도 된 근황소식 전해볼게요

 

 

저희 집에 처음왔을때는 이렇게 싱싱한(?) 모습이었는데요

돈을부르는 식물답게 뭔가 돈돈돈! 이라고 써있는거 같이

고급스럽고 멋진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

 

 

 

■ 금전수 물주는 법

 

금전수는 물을 자주주면 저세상으로 빨리가는 지름길이에요 ㅠ 

물을 저장해두는 식물이기 때문에 한달까지도 물없이 견딜수 있는 아이입니다.

실내에서 키울때는 20일 정도에 한번씩 주고 

겨울철이나 습할때는 한달에 한번 주어도 괜찮아요.

이렇게 엄청 시들시들해져버렸어요 ㅠ

흙이 오래되기도 해서.. 살릴수 있는 방법은 분갈이 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하루 날잡아 열심히 분갈이 해주었어요

 

짠~ 이렇게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었는데요.

 

 

옷이 날개라고 작은 화분에 있을때보다 시들하기는 해도 뭔가 멋져 보이네요.

멋진 집에, 좋은 흙으로 이사한 금전수... 2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분갈이를 한다고 해서 잎 자체가 바로 생기가 돋지는 않더라구요.

보시는 분마다... 얘 너무 비실 거린다고 할 정도로

힘이 좀 없어보이더라구요.ㅠ

진짜 집 이사까지 해주었는데 저세상으로 갈까봐 걱정 많이 했네요

명절을 앞둔 지금 ^^ 

보이시나요? 안에서 새순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과습하지 않게 물도 거의 안주고 만지지도 않고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이렇게 크게 새순이 올라와있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다른 곳도 찾아보니....

안에 또다른 새순이 조그만하게 올라오고 있었어요

그 옆에도 아주 작게 하나 더 올라오고 있네요.

 

 

아고. 귀여워요

전부 세어보니.. 4개의 새순 발견

저세상 가는줄 알고 걱정했는데.. 너무 반가운 모습이네요.

새순이 4개나 올라오는거 보니... 하반기에는 돈이 좀 들어오려나...

살짝 기대해보려구요  ^^

이미 시들해진 잎은 처음 모습으로 회복은 좀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분갈이 하기 전과 비교하면 전보다는 아주 조금 생기가 돋는 거 같아요. ^^

분갈이 할때 보니 과습이 원인은 아닌거 같고

흙이 너무 오래되고 화분이 작아서 시들해진거 같아요.

 

이렇게 금전수가 갑자기 죽을거 같아진다면 

혹시 과습은 아닌지... 또 흙을 갈아준지 얼마나 됐는지 확인해봐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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