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캔버스와 물감을 주니 예쁜 인테리어 액자가 탄생했어요

DIY유화그리기

아이들에게 캔버스와 물감을 주었더니 예쁜 인테리어 액자가 탄생했어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 에리카 입니다.

저는 6살 딸아이와 4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요즘 부쩍 두아이가 그림그리기 스킬을 업그레이드 중에 있어요.

색연필로 끼적끼적하던 그림실력이 이젠 색칠북 없이도 빈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딸아이는 이젠 제법 선밖으로 나가지 않게 알록 달록 열심히 잘 색칠합니다.

그림을 워낙 잘 못그려서 취미로 시작한 것이 DIY명화그리기인데요

제가 여러가지 색깔로 페인팅 하는 모습을 보더니 아이들이 유난히 흥미를 보이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아이들버전으로 쉽게 나온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마음껏 그려보라고 몇개 사주었어요.

어른들 버전은 촘촘하게 페인팅을 해야 하지만 아이들 버전은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생 정도면 제법 예쁘게 색칠할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위에 그림은 원래 이런 그림이 아니었어요.

6살 딸아이에게 주니 선은 무시하고 그림을 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워낙 좋아하는 분홍색을 시작으로 하늘색, 하얀색으로 이렇게 페인팅을 했는데

제법 그럴싸하더라구요.

위에 그림은 사자인데요. 아이가 색을 찾아서 색칠을 하고 저와 신랑이 선부분만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사자그림을 보더니 딸이 뭔가 부족했는지

핑크색으로 웃는 입을 그려주더라구요

"사자가 웃고 있네?" 라고 물어보니

립스틱 발른 사자라고 하네요 ^^

한창 화장에 관심보일 6살 여자아이 입니다.  하하;;;

이건 4살 남자아이 작품이에요

딸아이는 어두운 색깔은 잘 고르지 않던데 아들은 거침없이 고르고 거침없이 색칠하더라구요.

이거 그릴때 신문지 깔기는 필수로 해야 합니다. 하하;;

이렇게 세 작품은 아이들이 잘 보이게 벽면에 걸어 두었더니

친구들이나 손님이 오면 자랑도 하고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아이들 덕분에 저희집 인테리어 액자가 생겼다지요 ^^

걸어두고 보니 제법 그럴싸해요

이것도 4살 아들이 한창 준비 중인 작품(?)이에요 ^^

이건 딸아이 작품.. 아직 완성되지 않았네요

조만간 완성되면 또 올려보도록 할게요 ^^

이건 제가 틈틈히 그리고 있는 명화그리기 인데요.

번호가 다 나와 있어서 어렵진 않아도 워낙 촘촘하게 색칠을 해주어야 해서

시간이 진짜 오래걸리네요 

그래도 시간 틈틈히 색깔 채워나가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