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지을 때 '오일 한 스푼' 넣는 이유 알면 깜짝 놀랄걸?!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밥심!!이라는 옛말이 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에요.
매년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고,
삼시세끼 밥을 먹는 집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밥'
특히 흰쌀밥이 주는 인식이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피대상이 된 거 같아요.
하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의 유혹은 떨치기 어려운데요.
특히 혈당이 높아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 놓고 쌀밥을 먹기는 쉽지 않아요.
밥 지을 때 이 오일을 넣어준다면
혈당을 덜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럼 혈당을 덜 올려주는 똑똑한 밥 짓기 시작해 볼게요
■ 쌀 씻는 법
볼에 물을 받아 쌀을 넣어줍니다
첫 번째 물은 불순물이 떠오를 수 있어서
따로 쌀을 씻지 않고 바로 비워주세요
손으로 박박 씻으면 쌀의 영양분이 손상될 수 있으니
거품이나 쌀 씻는 조리도구를 이용해서 쌀을 씻어줍니다
2번 정도 물을 비워내줍니다
전기밥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내솥에 바로 씻으면 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니
다른 용기에 씻어서 옮겨주세요
밥솥에 쌀을 옮겨놓고 물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혈당을 낮춰주는 포인트!!!
'올리브 오일'을 준비해 주세요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기름을 첨가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저항성 전분이 두 배 가량 높아진다고 해요.
칼로리를 낮추고 당을 낮추는데 중요한 것이 바로 저항성 전분인데요.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을 넣어주면 저항성 녹말이 많이 생겨서
칼로리를 낮추고 당을 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쌀 한 컵 당 1~2 티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기름이 둥둥~ 뭔가 어색하지만
곧 익숙해져요.
밥은 전기밥솥보다는 냄비나 솥으로 약한 불에 지었을 때
저항성전분 함량이 두 배 이상 많다고 해요.
전기밥솥보다는 압력밥솥을 추천드려요.
단 이렇게 한다고 탄수화물이 아얘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이 잘 지어졌어요
그리고 혈당을 낮추는 두 번째 포인트!!!
우리 한국인들은 밥이 식을까 봐
갓 지은 밥은 먹기 직전 바로 떠서 먹지요.
하지만 연구결과에서 한 김 식힌 밥이 혈당이 덜 오른다고 해요.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먹을 때 보다
한 번 차게 식혀서 밥을 데워 먹었을 때 혈당이 덜 오르고
또 금세 떨어진다고 합니다.
■ 갓 지은 밥 냉장보관 하는 법
따뜻한 상태의 밥을 소분용기에 1회 분량씩 담아
뚜껑을 닫고 최소 6시간 이상 냉장보관해 주세요
(소분용기는 전자레인지용으로..)
먹기 전 1분 30초~ 2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한 번 생기면 다시 열을 가해도
일반 전분으로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
혈당관리하고 있다면 이제는 냉장고에 한번 넣었다가 밥을 먹어야겠어요.
또 이렇게 보관해 두면 자주 밥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기도 해요
갓 지은 밥이 좋은 줄 알았는데 전혀 반대로 찬밥이 더 좋은 거였네요.
위 방법 참고하셔서 혈당도 올리지 않고 맛도 좋은 '밥' 지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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