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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귀찮다고 이렇게 세척하면 '농약' 다 먹는다고?!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건강에 좋아 꼭 사 먹게 되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재배할 때 벌레가 많이 생겨서

약을 치지 않고는 재배가 어렵다고 해요

또 유통과정에서 시들지 않게 표면에 왁스코팅처리도 해준다고 하지요

그래서 세척할 때 꼼꼼하게 농약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브로콜리 세척 꼼꼼하게 하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브로콜리 세척할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흐르는 물에만 세척을 하시는데요

 

 

 

 

하지만 브로콜리를 이렇게만 세척하면 물이 바깥으로 튕겨 나가기 때문에

안쪽에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이 방법은 옳은 세척방법이 아니에요 

브로콜리를 뒤집어 주세요

뒤집어 주기만 해도 안쪽으로 흐르는 물이 통과하는 걸 볼 수 있어요 

한번 흐르는 물에 헹군 브로콜리!

이렇게 마무리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

좀 더 깨끗하게 씻어줄게요

 

 

 

 

볼에 찬물을 받고 브로콜리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넣으면 꽃모양 부분이 물에 잠기지 않고 둥둥 뜨더라고요 

저는 집게를 이용해서 이렇게 고정해 주었어요

항상 꽃 부분 안쪽이 잘 세척되지 않아서

그 부분에 신경 써서 세척해 주었어요

식초 2스푼 정도 풀어서

10분~20분 정도 담가줍니다

베이킹소다로 해주셔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씻어주었어요

 

 

 

 

이렇게만 해주어도 그냥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 브로콜리 손질법

 

브로콜리는 통으로 데치지 않고 손질 후 데쳐줍니다

일단 줄기 부분을 댕강 잘라주세요 

이파리를 다 뜯어내줍니다 

줄기 하나하나의 봉오리를 잘라줍니다 

봉오리가 좀 크다면 먹기 좋게 한번 더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봉오리 손질은 끝!

이제 줄기도 손질해 줄게요

 

 

 

 

브로콜리 줄기는 버리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 줄기에 섬유소가 풍부하다고 해요

함께 데쳐서 먹으면 식감도 아삭해서 좋아요

줄기도 먹기 좋게 썰어줄게요

■ 브로콜리 데치기

 

손질한 브로콜리가 다 잠길 정도의 냄비에 물을 끓여줍니다 

 

 

 

 

소금도 반스푼 넣어주세요 

줄기를 좀 더 오래 데쳐야 해서 물이 팔팔 끓으면

줄기를 먼저 넣고 30초 데쳐줍니다

30초 후 브로콜리 꽃봉오리도 넣어줍니다

1분 ~ 1분 30초 정도 데쳐주시면 되는데

팔팔 끓어오를 때 차가운 브로콜리를 넣으면

끓어오르는 게 잠시 식는데요

 

다시 끓어오를 때쯤이 1분 정도 되는 거 같아서

그때 끄면 될 거 같아요. 

제법 초록초록해졌죠?

 

 

 

 

브로콜리는 너무 많이 데치면 색도 흐려지고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별로 좋지 않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는 게 좋아요

채반에 건져서 찬물샤워를 바로 시켜줍니다 

싱싱한 브로콜리 반찬 완성~

이렇게 데쳐서 초장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여러 가지 드레싱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영양가 좋은 브로콜리!

잘못 세척하면 오히려 독이라고 하니

귀찮아도 꼭 제대로 세척하고 건강하게 섭취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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