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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만지면 움직여요! 여름식물 '미모사' 키우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만지면 움직이는 신기한 식물 '미모사'를 소개해드릴게요

신경초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진짜 건드리면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여서 신기한 식물인데요

그만큼 예민한 식물이에요

 

또, 우리나라 기후상 여름에만 잠깐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미모사 소개 시작해 볼게요 

미모사 (신경초)

학명 : Mimosa pudica

원산지 : 브라질

개화시기 : 7월 ~ 8월

특징 : 관상식물로 한해살이풀

(브라질에서는 여러해살이풀)

브라질이 원산지인 미모사는 더운 나라 식물로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 특성상

여름에만 잠깐 키울 수 있는 한해살이 식물이에요.

 

마치 신경이 살아 있는 거처럼 잎을 만지면 오므리면서 움직이는데요

신경이 있는거 같다고 해서 신경초라고 많이 불리고 있어요

 

더운 7월~8월에 꽃을 피운다고 하니

지금부터 준비해서 키우기 딱 좋은 식물이에요 

■ 미모사 물 주는 법

 

미모사는 더운 나라 식물이라 햇빛에 강해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 특징은 물을 좋아한다는 것인데요

물은 흙이 마르지 않게 주시고

보통 2~3일에 한번 주시면 됩니다

 

 

 

 

흙이 말랐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주고

저면관수해서 미모사가 충분히 물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셔도 좋아요

30도를 넘는 더운 여름엔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주세요

 

물 주는거 귀찮아하시는 식집사는 보다는 

식물에 물주는 거 좋아하시는 식집사에게 추천하는 식물이에요 

미모사는 평소엔 이렇게 잎을 쫙 펼치고 있어요

살짝 손으로 톡 치면 잎이 오므라듭니다

 

미모사를 키우다 알게 된 사실은

햇빛이 없는 저녁엔 마치 코~ 자는 것처럼 잎을 오므리고 있어요

이땐 아무리 만지고 시간이 지나도 잎을 펼치지 않고

아침이 되어야 잎이 펴지더라고요 

■ 미모사 햇빛

 

다른 식물들은 직사광선을 싫어하지만

미모사는 정말 더운 나라 식물이라 그런지 직사광선에서도 잘 자랍니다. 

햇빛 잘 드는 곳에 배치하고 통풍을 잘 시켜주면

정말 잘 자라고 7월 ~ 8월에는 꽃도 도실 수 있어요 

■ 미모사 온도

 

미모사는 더운 나라의 식물이다 보니 추위는 절대 견디지 못해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키우기 까다로워서

한해살이 식물로 인식되고 있어요

 

 

 

 

한여름엔 잘 자라지만 한국처럼 추운 겨울은 정말 견디기 힘들어해요

적정 온도는 25~30도입니다.

실제로 움직이는 게 눈에 보여서 아이들 관찰하기에 좋은 식물 미모사!

아이들과 관찰이나 분갈이할 때 주의하실 점은

줄기에 단단하고 뾰족한 가시가 있어서

혹 아이들이 만질 때 찔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조금만 건드리면 이렇게 잎을 오므려버리는 미모사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하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아요

예민한 식물이라 자꾸 건드리면 힘들어서 죽을 수 있어요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아무리 신기해도 조금만 만져주도록 해요

추위에 약한 한해살이 풀이지만

실내에서 고이 모셔 키우면 해를 넘겨서도 산다고 하니

고수님들! 여러해살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내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장소에 두고

찬바람 들어오지 않게 정성 들여 키워보세요~

한해살이라 더 애틋한 미모사!

그래서 더 소중한 반려식물인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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