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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랑스런 다육식물 에그린원 키우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집에 여러가지 다육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다육식물을 키우다보면 크지않고 성장이 더딘아이.

어마무시하게 크는 아이 등등 다양한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꽃이 너무너무 사랑스런 다육식물 '에그린원'을 소개해볼게요.

 

에그린원은 처음엔 성장이 더딘 아이인줄 알았는데

중간에 분갈이를 해주니 눈에 보이게 성장을 하더라구요

 

 

봄엔 멋지게 꽃대를 올리고 노란색 예쁜 꽃을 피워줍니다.

저는 유독 노란 꽃을 피워주는 에그린원이 예쁘더라구요.

 

꽃을 피워주는 봄이 되면 유독 베란다가 화사해진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에근린원은 굵은 목대를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잎을 잘 따주면서 키우다보면 목질화가 시작되고 굵은 목대의 다육이를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잎을 떼어낸 자리가 목질화가 되면서 굵은 목대가 되었는데요.

웃자라지 않게 햇빛도 잘 보여주면서 키웠어요 ^^

위 사진은 자주가는 식당에 있는 에그린원인데요.

워낙 예쁘게 키우셔서 한번 찍어 봤어요

마치 해바라기를 보는 듯 하더라구요.

진짜 멋져요

한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에그린원인데요

 

 

마치 세개를 심은거 같지만 한줄기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입니다.

 

■ 다육이 물주는 법

 

다육이를 키울때는 물주는데 집중하지 않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다육이야 말로 진짜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다육이가 통통한건은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인데요

물을 달라는 신호를 몸으로 보내줍니다.

쭈굴쭈굴해진다 싶으면 그때 물을 흠뻑줍니다.

주기가 보통 2주~3주 정도 되는거 같아요.

 

■ 다육이 흙

 

다육이 하면 마사토가 먼저 떠오를만큼 배수가 참 중요한 식물이에요

물이 잘 빠지지 않고 마르지 않으면 뿌리가 금방 썩고 무르병이 생기기 쉬운 식물입니다.

 

 

화분에 마사토를 충분히 깔아주고 상토와 마사토를 정닥히 섞은 흙을 사용해서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만들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희집 에그린원을 들여다보니 안에서 조그맣게 싹이 또 올라오고 있네요 ^^

얼굴을 빼꼼하게 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다육이지만 

물이 많고 습하면 아무리 다육이라도 죽기 쉬워요. 

 

 

환기를 잘 시켜주고 물을 준 다음엔 잘 마르게 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찔금찔금 물주는거는 절대 안됩니다!!

 

노랑노랑 꽃이 너무너무 예쁜 에그린원 ♥

진정 최애다육이입니다

이 아이는 에그린원이랑 비슷하게 생긴 다육이인데요.

피어리스에요.

 

 

잎장을 떨어뜨려놔줬더니 그 안에서도

예쁘게 꽃모양으로 아기들이 자라주었어요

꽃모양이어서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요.

 

다육이를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번식의 재미가 엄청난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키울땐 얼마나 자랐나 쳐다보느라 신기방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기에도 예쁘고 키우기도 쉬운 다육이가 예쁘게 꽃도 피워주네요 ^^

식물은 키우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면 소소하게 다육이부터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정말 키우는 재미가 엄청난 아이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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