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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은 잘 모르는 콩나물 보관법?! 어쩐지 빨리 상하더라....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평소 콩나물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서

한 봉지씩 꼭 사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 콩나물이 한번 다 먹으면 좋은데

꼭 한봉지 사 오면 반봉지는 남게 되는 거 같아요.

국이나 찌개에 조금 넣고 남은 콩나물... 

평소 어떻게 보관하고 계시나요?

 

 

 

 

그냥 봉지째 빵끈으로 묶어서 냉장고에 넣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이렇게 콩나물을 봉지째 보관하면

금방 물이 생기고 변색이 되어서

이틀이상은 먹기가 힘들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10명 중 9명은 잘 모르는

콩나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콩나물을 봉지에서 뜯어서 찬물로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씻으면서 이렇게 껍질이 나오면 제거해 주시고

썩은 게 있다면 골라내줍니다

 

 

 

 

꼬리가 너무 길면 식감이 좋지 않아 저는 씻으면서

손가락으로 똑똑 잘라내 줍니다. 

이제 찬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이러면 손질이 끝났어요 

필요한 만큼 반찬 만들어주고

 

 

 

 

국에도 넣어주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콩나물이 남았어요 

남은 콩나물은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찬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콩나물이 다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별거 넣을 것도 없고 이게 끝이에요~

봉지째 묶어서 보관하면 이틀이면 끝이지만

이렇게 밀폐용기에 물을 부어 보관하면

일주일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어요

 

 

 

 

그것도 아주 신선하게요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이때 물은 매일 갈아주셔야 하는데요

좀 귀찮다면 2일에 한번 정도 갈아주면 됩니다 

그동안 봉지째 보관했다가 버리는 게 더 많았던 콩나물인데

이렇게 습관을 들였더니 버리는 게 하나도 없어졌어요

이제 콩나물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물 부어서 보관하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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