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젠다이'에 바세린 발라주니 반짝반짝 광이 나요~

'욕실 젠다이'에 바세린 발라주니 반짝반짝 광이 나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피부보습에 확실해 겨울 내내 사용했던 바세린.

바세린은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이에요.

예전엔 바세린을 피부에만 발랐었는데

바세린이 여기저기 활용할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혹시 개봉하고 오래된 바세린이 있다면 

생활에 활용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혹시... 여기에도 '바세린' 활용해 보셨나요?

 

 

 

 

욕실에 있는 '젠다이'요 

요즘 신축아파트나 욕실 리모델링을 한 아파트라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젠다이!

젠다이는 세면대에서 변기까지 쭉 이어져있는 욕실 선반이에요.

돌출되어 있는 배관을 가리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공간활용이 좋아서

요즘엔 대부분 이 욕실 젠다이를 넣는 거 같아요

젠다이는 인테리어 용어라고 해요. 

선반을 뜻하는 일본어 '센다이'가 변형되어

건설 쪽에선 젠다이로 불리고 있다고 해요.

우리말로 하면 쉽게 그냥 욕실 선반이라고 하면 되겠죠? 

욕실선반은 이렇게 활용도가 정말 높은데요

칫솔, 치약, 면도기, 손세정제 등을 올려두기에 너무

편리한 공간이에요

 

 

 

 

이렇게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지만

아무래도 물이 많이 튀다 보니까 얼룩이나 물때가 많이 생겨서 걱정이 되는데요 

이 선반은 보통 인조대리석이 많기 때문에

락스로 청소하면 얼룩이 더 커질 수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부드럽고 깨끗하게 닦아주는데

코팅까지 시켜준다는 '이것'으로 닦아주고 있어요

바로 바세린인데요.

바세린을 바르기 전에 욕실 선반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마른천에 바세린을 발라주세요

이제 선반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박박 닦지 말고 코팅하듯이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바세린 특성상 처음엔 조금 뻑뻑해요.

살살 닦아주다 보면 금방 부들부들해져요

바세린의 파라핀 성분이 코팅제 역할을 해주어서

이렇게 닦아주면 반짝반짝 광을 낼 수 있는데요 

확실히 바르지 않을 때보다 눈에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광이 나는 거 같아요.

욕실 젠다이에 바세린만 발라줬는데

욕실 젠다이가 반짝반짝 광이 나네요  

 

 

 

 

바세린으로 코팅을 해주면 확실히 오랫동안 이 상태가 유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바세린으로 닦아주는 김에

세면대 수전도 닦아주세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물때가 생겨서

금방 지저분해지잖아요

마른 천에 바세린을 발라서 슬슬 문질러 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세면대 수전도 반짝반짝 광이 나네요~

 

 

 

 

확실히 코팅이 되어서 물을 뿌려도

물을 튕겨내요.

피부보습에 좋아 항상 쟁여두는 바세린인데

피부뿐만 아니라 이렇게 활용도가 높은 줄 처음 알았네요~

집에 바세린 남아도는 거 많으시다면

욕실선반에도 한번 발라보세요~

반짝반짝 광이 나서 욕실청소한 보람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