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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대파'사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요리할 때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인 대파!

항상 냉장고에서 재고가 떨어지지 않게 

잘 쟁여두는 편이에요.

그만큼 요리할 때 정말 많이 쓰이는데

한단 사 와도 금방 없어지는 게 대파인 거 같아요.

요즘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요.. 

마트에서 대파를 사 올 땐 뿌리가 달려 있는

손질이 되지 않은 대파를 구입해 오는데요.

 

 

 

 

저는 손질하면서 대파의 이곳을 잘라서 따로 빼놓는데요

왜 그러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대파를 한단 사 오면 냉장보관할 대파와

냉동보관할 대파를 용도에 맞게 썰어서 보관하면

요리할 때 편해요.

파를 씻기 전에 대파의 뿌리부터

하얀색 부분이 끝나는 곳까지 잘라서 따로 모아주세요 

생수병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1/3  정도 남겨두고 잘라주세요. 

파뿌리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페트병에 물을 채워 넣고 아까 따로 잘라둔 파뿌리를 물에 넣어줍니다.

2~3일만 지나도 이렇게 파가 올라오는 게 보여요

물이 탁해지면 갈아주시면 무한리필 대파 완성~~~ 

매번 물 교체가 힘들다면 흙에 심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집에 남아도는 화분에 배수망을 깔아주세요

흙을 채워주고 파뿌리를 간격을 두고 싶어 줍니다 

흙이 말랐을 때 물을 한 번씩 주세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파가 올라오는 게 보여요

 

 

 

 

진짜 신기해요

어느 정도 파가 자랐다면 잘라서 찌개에도 넣어 먹고

요리할 때 넣어보세요~

잘라낸 부분에선 또 파가 무한대로 나온답니다

흙에도 심어보고 수경재배도 해봤는데요

확실에 물에 심었을 때가 파가 빠르게 올라오더라고요

물을 계속 교체해야 한다는 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요.

 

식재료값 많이 나가는데 겨울만이라도 파 이렇게 키워보시는 거 어떠세요?

키우는 재미도 수확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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