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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메지에 곰팡이가 피면 '이것'만 있으면 해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열심히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표시가 잘 안나는 곳이 화장실이지요. 

조금만 신경을 안 써줘도 표시가 확 나는 곳도 화장실이고요 

항상 물기와 습기를 머금고 있는 화장실은

순식간에 곰팡이가 생기기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특히 화장실 타일 줄눈과 변기 메지에 생긴 곰팡이는

깨끗하게 지우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지요 

화장실 묵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꺼내드는 것은 역시

'락스'일 거 같아요

가격대비 효과가 좋고, 실리콘이나 화장실 곳곳에 생긴

묵은 때 제거에도 효과적이고 곰팡이도

뿌리까지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활용도 높은 락스를 사용할 때

꼭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락스를 잘 못 사용하면 자칙하면 응급실에 가게 될 수도 있으니

올바르게 사용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락스는 살균효과도 좋은데

다른 살균소독용 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화장실 청소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정말 좋아요

 

 

 

 

락스의 표준사용량은 물 1L에 6ml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그만큼 락스는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락스를 사용할 때는 환풍기를 꼭 켜야 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며 사용해야 안전해요

또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에 닿지 않도록 신발을 신고 청소해주어야 해요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락스는 절대 분사를 하며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락스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분무기에 담아 분사하며 사용했다가는 여기저기 원액이 튀어

피부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호흡기에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절대 분무기 사용은 금지입니다.

화장실 변기 밑을 살펴보면 메지에 이렇게 곰팡이가 생겨 있는데요

그럼 메지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락스, 키친타월을 준비해 주세요

락스는 작은 용기나 종이컵에 조금만 덜어주세요 

먼저 오염 부분을 한번 세척하고 헹궈주세요

락스는 세척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척제로 한번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작업해 주는 게 좋아요

 

곰팡이 부분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시는데요

길게 4번 정도 접어서 깔아주세요

덜 어둔 락스 원액을 살살 뿌려서 적셔주세요 

이 상태로 약 3시간 정도 환풍기를 켜두고 방치해 둡니다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되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작업하는 게 좋아요

3시간 뒤 키친타월을 떼어내 주니 곰팡이가 뿌리까지 박멸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물로 여러 번 헹궈 락스가 남아 있지 않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여기서 꼭 주의할 점이 있어요

 

락스에 물을 사용할 때는 꼭 찬물을 사용해야 해요 

락스에 열을 가할 경우 락스의 살균소독 효과는 사라지고

염소 기체만 흡입할 뿐이라고 합니다 

 

 

 

 

또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락스 성분이 휘발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꼭 헹궈낼 때나 희석할 때는 찬물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짠~ 진짜 실리콘 곰팡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고

말끔하게 사라졌어요

 

여러 가지 제품을 많이 사용해 보았지만

이렇게 락스를 적셔두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가 되더라고요

락스는 곰팡이를 제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에 좋지 않고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짧은 시간 후다닥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효과가 좋은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니

꼭 주의사항 지켜서 청소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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