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옮기면 생기는 장판자국 '이것'으로 간단히 해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평소 대청소를 한번 시작하면 가구를 여기저기 옮겨보는 게 저의 취미 아닌 취미인데요
가구만 살짝 다른 방향으로 옮겨도 마치 새로 이사 온 듯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하지만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가구를 옮기게 되면
장판에 어김없이 생기는 이 장판 눌린 자국!
이 흔적 너무 간단하게 없애줄 수 있어요
보기 싫은데 그냥 두시지 마시고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소파 밑 청소도 하고 소파의 위치에 변화를 한번 줘봤더니
어김없이 장판마다 생긴 이 자국!!
예민하지 않다면 그냥 두고 살겠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이 자국 보기 힘들지요?
그럼 지금부터 가구 옮기면 생기는 장판자국 순식간에 없애볼게요
준비물은
다리미와 천, 분무기입니다
오랜만에 다리미를 꺼내보았는데요
장판에 곧바로 뜨거운 다리미를 댈 수 없어서
적당한 천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아이들 아기 때 쓰던 손수건 버리지 않고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눌린 장판 위에 천을 올려주고
분무기로 물을 칙칙 뿌려주세요
분무기 없으면 그냥 천을 살짝 적셔준 다음
물기를 꽉 짜주세요
장판자국에 천을 그대로 대 주세요
예열된 다리미를 자국 위에 몇 번 왔다 갔다 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
옷 다림질 하듯 하는 게 아니라
강하게 누르면서 다리미로 쫙쫙 펴주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몇 번 하고 천을 들어보면 장판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여요
이렇게 자국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아까 선명하게 나있던 장판 자국!
진짜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저희 집 장판은 하얀색이라 눌림 자국이 너무 선명해서 거슬렸는데요
이 작업을 해서 없애주니 확실히 깨끗해졌어요~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다림질하고 나서는 장판이 굉장히 뜨거우니
아이들이나 반려견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깊게 나 있던 장판자국!
이전 정말 거의 보이지 않지요?
귀찮아서 그렇지 하고 보면 진짜 간단해요
다리미 꺼낸 김에 여기저기 생겨버린 장판자국 마저 다 없애주었어요~
완벽하게 새 장판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이 정도만 해줘도 장판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장판 눌리는 거 싫어서 가구 옮기는 거 망설이신다면
지금 당장 다리미만 꺼내보세요~
엄청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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