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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3 - 종극무간 (유덕화의 소름끼치는 연기 - 새로운 인물의 등장. 여명)


감독 : 유위강, 맥조휘

출연 : 양조위, 유덕화, 여명, 진혜림, 진도명, 황추생, 증지위, 두문택 



무간도 1 에서 진영인과 유건명이 서로 운명이 바뀐 스파이의 역할을 봤다면 이번 무간도3 - 종극무간에선 유건명의 스토리를 볼수 있다.

진영인이 사망한 후 유건명만 살아나면서 범죄자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던 무간도1이었다면

무간도3에선 진영인 사망 이후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진영인 사망 그 후 이야기


진영인의 쓸쓸했던 뒷모습...  진영인의 마지막은 경찰로서 끝난다. 그래도 진영인은 자신의 본 모습을 찾고 죽게된다.



무간도1에서 정신과 여의사로 등장했던 진혜림이 잠깐 등장해서 궁금했었는데, 무간도3에선 그녀의 존재도 밝혀진다.



범죄를 저지르게된 진양인은 황반장의 호의(?) 로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된다.  그리고 진영인의 담당의가 진혜림이다.

범죄조직의 스파이로 투입된 후 부터 편안하게 잠조차 자지 못했던 진양인은 진혜림을 만나면서 진료를 받으면 깊은 잠에 빠질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진양인과 진혜림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가족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말할수 없는 자신의 정체를 진양인은 유일하게 진혜림에게 고백하게 되고, 둘은 정말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무간도1 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양금영(양반장 - 여명)

경찰쪽 보안부 반장으로 등장하는 양반장은 악랄하게 수사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처음부터 그의 존재가 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치 행동으로 봐서는 범죄조직의 스파이 같다. 



나는 착한사람이 될거야...  유건명



무간도3에선 유건명의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그의 내적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르게 되고, 진영인의 죽음후에 그는 최고조의 내적갈등을 겪는다.

그가 한침을 죽이며 배신하게 된것은 한침을 황반장을 무참하게 죽이면서일것이다.

악함과 선함의 경계선에서 그는 점점 선함으로 마음이 끌리게 되고 결국 한침을 죽이면서 배신한다.

그렇게 자신의 보스가 죽고 유건명은 경찰로서 신분세탁을 할것이라 추측되었지만.. 자신 외에도 경찰안에선 한침의 스파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스파이를 찾으려는 경찰들.... 유건명은 자신이 스파이임을 걸리게 될까 두려워한다.



양반장에게 수상한 기운을 느낀 유건명은 자체적으로 비밀리에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삼합회와 대적하는 또 다른 범죄조직 보스 심등과 양반장이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를 캐내게 되고.....그리고 그는 서서히 미쳐간다. 허상에 사로잡히고, 마치 자신이 진영인인것처럼 행동하게 된다.


 유건명은 유건명 잡기를 했던 것이다.



자신이 놓은 덫에 자신이 빠지게 되며 유건명이 그렇게 쫗던 것은 결국 자신이었다.



무간도3 종극무간 결말 

양반장의 정체 그리고 결말 



양반장은 경찰이었다. 수석이었던 진영인이 경찰학교를 떠나며 양반장이 수석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범죄조직 심등과 얽혀 있었던 것은 심등 또한 경찰의 스파이였던 것이다. 심등은 자신과 마약거래를 하는척하며 한침과의 거래를 시도 했던 것이다.

한침은 진영인을 미끼로 거래장소에 보내고 마약대신 스티로폼으로 심등을 속인다.

속은 심등은 미끼인 진영인을 잡다가 그가 경찰임을 알게 되고 양반장, 심등, 진양인은 서로 경찰임을 알게 되고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현재....

양반장이 범죄조직의 스파이라고 믿게 된 유건명은 결국 발악 끝에 양반장을 총으로 쏴죽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며 자살한다.



<무간도 : 죽음이나 환생도 없이 영원히 고통받으며 살아햐 하는 장소>

무간도에 빠져 버린 유건명


유건명은 무간도에 빠지게 된다. 자살을 시도하지만 자살하지 못한 유건명... 

결국 정신분열을 일으키며 평생 그렇게 살게 된다.  죽어야 그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죽음조차 허락하지 않으며 유건명은 무간도에 빠지게 된다. 영화의 결말이 너무 잔인하다.




 

유건명의 대사 : 왜 기회를 안줘? 착한인간으로 살려고 했어. 착한인간으로.. 왜 기회를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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