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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초코파이

■ 추억돋는 옛날 오리온 초코파이 정


어제 마트에 갔다가 너무 반가운 제품이 있더라구요.

오리온 초코파이!

어릴때는 초코파이 한개씩도 동네 구멍가게에서 팔아서 학교마치고 동전내면서 한개씩 사먹었던 초코파이인데요.

그때는 이 초코파이 하나가 정말 맛있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단 맛 때문에 조금은 멀리했던 초코파이가 너무 반가운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




지금은 초코파이상자가 빨간색인데요.

지금 제 나이 친구들도 파란상자의 초코파이가 가물가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요렇게 파란상자의 초코파이!

초코파이는 1974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사진출처 : 오리온 초코파이 홈페이지)


그때는 이렇게 기다란 상자에 들어 있었다고 해요.

저는 이것까지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요 ^^



그 이후 1979년부터 바뀐 상자가 제가 기억나는 

이 파란상자의 초코파이입니다.

1989년 부터 초코파이 정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요

광고때문인지... 초코파이 하면 정.. 이 생각나요.

정을 나누는 느낌의 초코파이



그 이후 2002년 부터 빨간색 상자로 바뀌었어요.

그때는 빨간 바탕에 글자를 새기고 파이는 하얀 바탕이었어요.

갑자기 바뀐 색때문에

2002년 월드컵을 겨냥해서 빨간색으로 바뀐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어요.


현재는 전체가 다 빨간색 상자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포장지는 예전엔 투명한 색이었어요.

그래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했구요.

그것까지 똑같이 나오진 않고.. 이렇게 은색으로 포장지를 대신했네요




아... 투명포장지였으면.... 더 추억돋을거 같았는데.. 좀 아쉽네여 ^^



그럼 맛도 똑같은지 한개 뜯어서 먹어봤어요.



현재 유통되는 제품이랑 겉모습은 똑같네요 ^^



먹어보니... 맛도 똑같아요.

하지만..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은 기분탓일까요?


오랜만에 초코파이 먹으면서 

추억도 되새기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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