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독성'이 있어 키울 때 주의해야 하는 반려식물들?!

의외로 '독성'이 있어 키울 때 주의해야 하는 반려식물들?!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보기엔 예쁘지만 의외로 독성이 있는 반려식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독성 있는 반려식물 키워도 괜찮을까? 

 

공기정화에 좋아 식물을 키우려 하는데 독성이 있다고 하면 키우기 찝찝해지는데요 

사실 사람은 식물을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키워도 괜찮아요

하지만 집에 반려동물이 함께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또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반려동물이나 아기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식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의외로 독성이 있는 식물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크로톤 

오색빛깔로 알려져 있는 크로

톤은 포름알데히드, 발화성가스나 발암물질을 정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입니다. 

■ 크로톤 독성 

 

잎이 떨어지면 줄기에서 수액이 나오는데

여기에 독성이 있어서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2. 몬스테라 

 

거대하게 키우면 정말 예쁜 몬스테라!

 

 

 

 

키우기도 쉽고 잘 자라서 반려식물로 많이 추천하는 식물이에요 

■ 몬스테라 독성

 

잎, 줄기, 뿌리 등에 독성이 있는 식물이에요 

입이나 입술 등 통증이 오고 심하게 붓기도 하고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엔 문제가 없지만 

아기나 반려동물에겐 주의해야 합니다 

3. 아이비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대표적으로 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식물이에요 

아이비는 음이온 발생량이 높고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한 국민공기정화식물인데요

키우기에 까다롭지 않고, 축 늘어지는 모습이 예뻐서 많이 키우는 식물이에요 

■ 아이비 독성

 

유아나 반려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키우는 게 가장 좋아요 

 

 

 

 

잎을 먹으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구토, 복통, 설사기 나타날 수 있어요 

아이비는 관상용이나 공기정화에는 정말 좋지만 

먹지 않도록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4. 군자란 

 

난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난이랑은 관계가 없는 식물이라고 해요 

한 포기의 군자란이 하룻밤새에 1L의 공기를 흡수하고 

80%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해요 

■ 군자란 독성

(유아, 강아지, 고양이 주의)

 

반려동물이 잎사귀나 꽃을 먹으면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다량 섭취하면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키우실 때는 꼭 주의해야 합니다. 

5. 싱고니움

 

이름도 뭔가 예쁜 싱고니움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싱고니움은 수경재배로 키워도 정말 예뻐요 

■ 싱고니움 독성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즙액에 독성이 있어서 만지지 않는 게 좋아요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입, 입술, 혀 등에 통증, 붓기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만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인구도 1천만 시대라고 하잖아요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식물도 키우고 싶다면 

의외로 독성이 있는 식물 미리 알아두고 주의해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