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도 깜짝 놀란 셀프 세탁기 청소 꿀팁?!

청소업체도 깜짝 놀란 셀프 세탁기 청소 꿀팁?!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세탁기를 열심히 돌렸는데 잔여 때가 묻어 나온다거나

뭔가 퀴퀴한 냄새가 나지 않으시나요?

 

세탁기 퀴퀴한 냄새의 원인은 

의외로 세탁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아서라고 하는데요

업체에 맡겨야 할 거 같은 세탁기 청소!

하루 날 잡아서 도전해 보세요~

 

 

 

 

이렇게만 해주어도 퀴퀴한 냄새도 잡을 수 있고

먼지도 많이 걸러져서 빨래가 깨끗해지네요

그럼 세탁기 셀프청소 시작해 볼게요

■ 세제통과 거름망 분리 후 세척

 

세제통과 거름망을 분리해 주세요

세제통은 수시로 빼서 세척을 해주어야

잔여 세제가 굳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거름망 역시 떼어내주시는데요

한 번도 건드린 적이 없다면 어마어마한 묵은 때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아요

비닐봉지나 세탁대야에 온수를 받아줍니다

거름망을 넣고 과탄산소다를 넣어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거름망이 너무 지저분해 재사용이 힘드신 경우엔

따로 필터를 구입할 수 있으니 새로 구입하시는 게 좋아요 

세제통도 마찬가지로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담가주세요 

 

 

 

 

온수에 담가야 때가 잘 빠져요

세제통 뒤쪽과 틈새에 세제 굳은 게 많고

곰팡이 같은 것도 보이더라고요

때가 어느 정도 불려졌다면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내 주고

솔이 닿지 않는 부분은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햇빛에 잘 건조해주세요 

세제통만 깨끗해져도 기분이 좋아져요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는

40도 정도의 온수를 고수위로 가득 채워줍니다 

꼭 온수를 사용해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따뜻한 물만 채웠는데 벌써 뭔가 둥둥 떠다녀요

세탁조에도 과탄산소다 500g 넣고 10분 정도 세탁기를 가동해서

잘 녹여줍니다

 

 

 

 

그다음 1시간 이상 방치해서 때를 불려주세요 

이렇게 묵은 때가 불려지는 동안 

세제통 안쪽과 주변을 닦아주세요

솔이 잘 닿지 않는 틈새는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거름망을 빼낸 자리에도 틈새에 묵은 때가 많아요

솔로 틈새를 잘 닦아주세요

이런 묵은 때가 빨래에 묻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 

나중엔 이렇게 둥둥 떠다녀요

이대로 물을 배수하면 이 먼지들이 다시 세탁조에 달라붙어요

 

 

 

 

그래서 이럴 땐 뜰채를 이용해서 먼지들을 다 건져 올려주는 게 좋아요

여러 번 건져 올렸더니 둥둥 떠다니던 것이 많이 없어졌어요

이제 여기서 통세척모드를 이용해서 한번 더 돌려주세요

통세척모드가 없다면 온수에 세기는 아주 강하게,

물수위는 최고 높게로 잡아 주세요.

좀 더 확실하게 때를 잡기 위해서

버리는 수건을 넣고 한번 더 돌려주었어요

마지막 잔여 때가 수건에 달라붙어요

이 정도면 만족이에요~

 

 

 

 

이제 깨끗해진 필터를 제자리에 꽂아주세요.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세탁기를 사용할 때 꼭 지켜야 할 것은

세탁을 마친 후엔 꼭 세탁기 뚜껑과

세제통을 열어두어 통풍을 시켜주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