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시원하고 상큼하게 '수제 자두청 만들기'

여름이니까 시원하고 상큼하게 '수제 자두청 만들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자두의 계절이 왔어요~ 자두가 한가득 생겼다면

이 시기에 만들어두면 여름 내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수제 자두청'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보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재료

 

자두, 설탕, 레몬주스 

자두청 만들기 재료는 간단스~

사실 자두와 설탕만 있으면 만사 OK

레몬주스나 레몬을 같이 넣어주면 상큼함이 더해서 좋아요

그럼 먼저 자두를 세척해 줄게요 

볼에 자두와 찬물을 가득 담고 베이킹소다 한 숟갈 풀어줍니다

이대로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베이킹소다 대신 식초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담가두었던 자두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고

키친타월로 마무리 물기까지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청은 상하기 쉬워서 물기를 완전히 없게 만들어주어야 해요 

물기를 말리는 동안 유리용기를 열탕소독해 줍니다

역시나 상하지 않고 위생적이게 유리용기는 꼭 열탕소독해 주세요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용기를 넣어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끓인 후 불을 꺼주면 되는데

물을 끓인 후 용기를 넣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뜨거운 물에 바로 넣으면 유리가 깨질 수 있어요) 

용기 안에 물기도 완전히 건조해줍니다

뜨거운 상태라 이렇게 건조해주면 금방 물기가 말라요 

자두는 씨를 제외하고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이거야 말로.. 썰기 지옥..

이것만 넘기면 맛있는 자두에이드를 마실 수 있어요 

볼에 설탕과 1:1 비율로 넣어 주세요

자두 손질 후 과육무게 1,080g, 설탕 1,080g

 

자두와 설탕의 용량은 무게로 재야 합니다 

2/3 만 넣어주고 설탕은 마지막에 넣을 분량을 남겨두었어요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하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잠시 마트 다녀오니 다 녹아 있더라고요

설탕이 녹은 상태에서 레몬주스 2 숟갈 정도 넣고 저어주었어요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열탕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고 아까 남겨두었던

설탕을 덮어서 설탕이불을 만들어 줍니다

완성~

하루정도는 실온에 두었다가

다음날 냉장고에 두고 3~4일 후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름이니까 상큼하고 시원하게

자두에이드부터 만들어봤어요

 

 

 

 

톡 쏘는 탄산수에 상콤한 자두를 더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빨간 자두를 넣으니 색도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해지는 느낌!!!

직접 만든 내 새꾸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자두철에 자두가 많이 생기는데 먹기엔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면

저처럼 자두청 만들어서 자두에이드로 드셔보세요~

여름에 이것 하나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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