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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도움 없이 셀프로 세탁기 청소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세탁기를 돌린 다음 퀴퀴한 냄새가 난다거나

세탁물에 잔여 때가 묻어 나오지 않나요?

이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의외로 세탁기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아서 일 때가 많아요

세탁기 청소!

청소업체에 맡겨도 되지만 집에 있는 날

날 잡아서 한번 도전해 보았어요~

여러 주부님들의 방법을 종합해서 셀프청소 도전!!!

 

그럼 세탁기 셀프청소 시작해 볼게요

1. 세제통과 거름망 분리하기

 

세제통과 거름망은 따로 씻어주기 위해 분리해 줍니다

세제통은 떼어내면 안쪽에 묵은 때가 많기 때문에

안쪽도 깨끗하게 닦아줄 거예요

 

 

 

 

거름망 역시 떼어내면 그 안쪽으로 어마어마한 묵은 때가 가득해요.

떼어내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아요

 

온수에 거름망을 넣고 과탄산소다를 넣어 30분 정도 담가줍니다

세제통도 마찬가지고 과탄산소다에 담가주세요

따뜻한 온수에 담가놔야 때가 잘 빠져요

세제통은 솔이나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내 주고 햇빛에 잘 건조해줍니다

세제통을 뒤집어보면 섬유유연제 탓에 끈적끈적한 때가 많이 있어요

 

 

 

 

솔로 깨끗하게 문질러서 제거해 주세요

뽀득뽀득 깨끗해진 세제통을 보니 기분이 진짜 좋아져요

거름망과 세제통은 햇빛에 건조!

거름망 빼서 청소한 지 너무 오래돼서 

닦아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필터만 따로 구매가 가능하니 청소하기 전에 

미리 구매해 주세요~

2.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는 40도 정도의

온수를 고수위로 가득 채워줍니다.

찬물엔 때가 잘 안 불어나니 꼭 온수로 바꿔준 뒤 작업해 주세요

따뜻한 물만 넣었을 뿐인데 벌써 뭔가 둥둥 떠다니네요

과탄산소다 500g을 온수에 넣고 10분 정도 세탁기를 가동해

제품을 완전히 녹여주세요

 

 

 

 

그다음 1시간 이상 방치해서 때를 확실히 불려줍니다.

 

*과탄산소다 사용할 때는 고무장갑을 꼭 착용해 주세요

묵은 때가 불려지는 동안 세제통과 세탁기 주변을 닦아주었어요

칫솔, 물티슈, 걸레 다 동원해서 닦아줍니다

조금의 때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거름망을 빼낸 자리도 칫솔로 문질러 

달라붙어 있는 먼지등을 제거해 주세요

칫솔이 닿는 곳마다 먼지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그동안 제대로 청소 안 했던걸 반성하게 됩니다

으악;;;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둥둥 떠다니는 것들은 떠올려주셔야 해요

뜰채가 있다면 뜰채로 떠올려주세요

여러 번 걷어 올렸더니 둥둥 떠다니던 게 많이 줄었어요

이제 통세척모드가 있다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되고

없다면 온수에 세기는 아주 강하게, 물수위는 최고 높게 등등

뭐든 강하게 설정해서 세탁을 한번 돌려줍니다

한번 돌리고 나니 잔여 먼지가 있어서

버리는 수건을 한번 더 넣어서 돌려주었는데요

 

 

 

 

때가 수건에 덕지덕지 많이 달라붙어서 나와요

이제 깨끗한 필터를 제자리에 끼워주세요

청소를 마친 세탁기 내부~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거름망 끼우는 부분도 정말 반짝반짝~

이제 좀 안심하고 세탁기 돌려도 될 거 같아요.

세탁기 세제통과 거름망은 적어도 열흘에 한 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해요.

아얘 묵은 때가 생기지 않도록 꼭 지켜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세탁을 마친 후엔 세탁기 뚜껑과

세제통을 열어두어 통풍을 좀 시켜주는 게 좋아

마른 티슈로 세제통 안쪽을 한번 닦아준 뒤

세제통과 거름망은 원위치시켜주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은 세탁기 돌려야 하는 집인데..

그동안 위생적이지 않게 사용한 거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청소업체 도움 없이 셀프로 세탁기 청소 도전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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