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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남아 여행 온 듯한 '드라세나 콤팩타' 키우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마치 동남아에 여행 온 듯한 시크한 매력의 콤팩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미세먼지도 잡는 공기정화식물이고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은 아주 착한 식물입니다

또 드라세나 콤팩타는 실내에 있는 나쁜 물질도 흡수해준다고 해요

 

도대체 매력이 끝이 없는 드라세나 콤팩타!

이름이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 집안에 하나씩 두시면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식물입니다

저희 집에 있는 콤팩타는 좀 큰 아이인데요

줄기마다 초록 잎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마치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코로나 터지고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데

나름 이 식물 보면서 위안을 받기도 한답니다

멋드러지는 모습이 실내 인테리어에도 좋아요

■ 드라세나 콤팩타 키우는 방법

 

1. 온도

 

콤팩타를 키우기 좋은 온도는 16~24도 정도입니다

추위에 약한 아이라서 겨울철엔 꼭 실내에서 키워야해요

 

 

 

 

추위에 약한 식물들을 추운데서 키우면 얼어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신다면 꼭 실내로 들여놓으시는걸 추천드려요

2. 빛

 

콤팩타는 햇빛에 민감하지 않아서 빛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실내에서 키우기 좋아서 인기가 좋고

꼭 빛이 잘드는 베란다에서 안키워도 되서

집에 베란다가 없더라도 누구나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그렇다고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음지는 피해주는게 좋겠죠?

식물은 어느정도의 햇빛을 받아줘야 건강하게 잘 자라요

3. 분갈이와 번식

 

콤팩타는 성장속도가 느린 식물이에요

 

 

 

 

분갈이는 2~3년에 한번정도 해주는게 좋아요

콤팩타의 번식은 꺾꽂이, 물꽂이 번식이 가능한 식물입니다

콤팩타는 키우기 정말 쉬운 식물이지만 간혹 잎이 갈색이 되고

검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건 콤팩타에 가장 흔한 현상입니다

 

이럴 경우엔 혹시 물을 너무 많이 자주 준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또 과도하게 비료를 줘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요

 

이럴땐 흙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물을 주지 말고 기다려주어야 해요

분무기로 잎에 물도 주지 마시고,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 옮겨주어야 합니다.

■ 콤팩타 물주기

 

콤팩타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 아니에요

물은 겉흙이 마른 다음 이틀 뒤에 물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충 주기가 여름엔 12~15일

봄, 가을엔 15일, 겨울엔 15일로 소량 주어야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딱 주기를 지켜가면서 물을 주는 것이 아니고

겉흙이 말랐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에서 과습은 저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이니

꼭 과습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아이는 흙위에 자갈돌을 깔아주었는데

화분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예뻐졌네요

 

저처럼 화분에 예쁜 자갈돌을 깔고 싶다면 물주는 것에 더 신경써주어야 해요

흙위에 자갈돌 때문에 흙마름이 더딜 수 있어서

안에까지 흙이 말랐는지 확인 후 물을 주어야 합니다

마치 동남아 여행 온거 같은 비주얼의 드라세나 콤팩타!

공기정화에도 좋다고 하니 한번쯤 키워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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