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반찬 제철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한 양념장으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봄동 겉절이 하나 만들어 놓으면 정말 밥 한 끼 뚝딱이잖아요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채소인 봄동은
제철이 1월 ~ 3월이에요~ 요즘은 좀 일찍 나오기도 하는데
봄동이 나오면 무조건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먹어야 해요
봄동과 고추장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든든한 겨울반찬 봄동겉절이!
바로 만들어 볼게요
재료
봄동 1단
양념장
고춧가루 1.5T, 다진 마늘 0.5T, 매실액 1T,
참기름 1T, 액젓 1.5T, 올리고당 1T, 통깨
마트에 봄동이 보이자 얼른 사 왔어요
오래 두지 않고 바로바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으니
한 포기만 해도 한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봄동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미리 양념을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1.5T
참기름 1T
다진 마늘 0.5, 액젓 1.5, 매실액이 있다면 1 정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도 1 넣어 주세요
양념을 잘 섞어주고 씻어둔 봄동에 양념을 올려서
싹싹 무쳐주세요
이렇게 봄동에 양념을 올리고 쓱쓱~
엄마가 해줄 땐 엄청 어려울 줄 알아 엄두도 못 냈는데
만들고 보니 너무너무 쉽죠??
만들어만 두면 이만한 겨울 반찬이 없는 거 같아요
진짜 먹을 게 없는 요즘 반찬에 봄동하나 딱! 꺼내두면
공깃밥 순삭!!
좀 더 맛깔나보이게 통깨도 솔솔 뿌려주어서 마무리!
뭔가 엄청 간단하지요?
마트에서 봄동을 발견하면 뭔가 금방이라도 봄이 올 거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만들어만 놓으면 군침 도는데 가격도 착하니 이만큼 훌륭한 겨울반찬이 또 있을까요?
봄동은 바로바로 잘라서 쓱쓱~ 무쳐먹는 게 가장 맛있어서
바로 무쳐서 식구들과 반찬으로 내어 먹었어요.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고추장만 하나 꺼내서 비벼먹으니
오늘 저녁 간단하게 해결!!
진짜 떨어진 입맛도 살려주는 거 같아요~
한단만 무쳐놨더니 김치통 하나 가득 나왔네요
한동안 김치반찬은 봄동겉절이로 해결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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