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비누를 감자칼로 깎았더니?! 깜짝놀라요~

안쓰는 비누를 감자칼로 깎았더니?! 깜짝놀라요~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대청소를 한번하면 안쓰는 물건들이 잔뜩 나오는데요

저희집은 유독 비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주변에서  선물로 받아둔 비누를 막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늘 선반 한켠에 묵혀두게 되는거 같아요.

언제 받았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비누!!

막상 사용하려니 찝찝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비누를감자칼로 깎아보았어요~

재료

빈병(저는 와인잔을 활용했어요)

안쓰는 비누, 감자칼, 끈

 

재료가 엄청 간단하죠?

전부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어요

 

 

 

 

이왕 만드는거 색이 들어간 비누를 초이스해보았어요~

감자칼을 이용해 비누를 긁어줍니다

감자칼과 비누상태를 보고 긁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힘을 좀 주어서 좀 두껍게 긁어주었어요

나중에 하나씩 떼어서 비누로 활용하려구요

감자칼을 이용해서 긁어주면 이렇게 돌돌 말려서 나오는데,

돌돌 말릴수록 병에 담아두면 더 예뻐요

 

 

 

 

색을 여러색으로 해도 되고

좀 화려한 색으로 하면 더더 예쁠거 같아요

새월아.. 네월아.. 긁다보니 어느덧 이렇게 모였습니다

저는 작은 와인잔에 가득 담길만큼 긁어보았어요

여러개 만들어서 선물용으로 해도 좋을거 같아요

 

 

 

 

잘 사용하지 않는 와인잔이 밍밍해서 빨간색 리본도 하나 묶어주었어요

 

<리본 묶는법>

와인잔이나 빈병을 좀 꾸며주면 더 예뻐요~

 

 

 

 

저는 좀 심플하게 와인잔에 이렇게 빨간 리본 하나만 묶어주었어요

밋밋했던 와인잔에 리본 하나 묶어주었더니

좀 화려해졌어요~

그럼 아까 감자칼로 열심히 깎아주었던 비누를 채워주세요

이렇게 비누를 담아두어 비누방향제로 사용해도 되고

 

 

 

 

손씻을때 하나씩 꺼내서 손 씻으면

좀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잔이 넘치게 수북하게 담아주면 더더더 이뻐요

평소엔 쳐다보지 않던 비누를 이렇게 만들고 나니

왠지 더 사용하고 싶어지네요묵혀두었던 비누의 변신입니다~

이렇게 오픈해서 방향제로 사용하니

주변에 은은한 비누향이 나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디퓨져도 좋지만 비누방향제도 은은한 향이 마음에 들어요

저처럼 화장실 한켠에 두고

방향제 겸 손씻을 용도로 사용해보는건 어떠세요?

와인잔에 넣어도 예쁘고 잼먹고 나온 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도 예쁘답니다

 

투박했던 화장실에 비누방향제 하나 두었더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몇개 더 만들어서 선물용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