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 Cafe. Waiting. Love   等一個人咖啡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대만)


개봉 : 2017.05.11  (119분)


출연 : 송운화, 브루스, 뢰아연, 주혜민


감독 : 강금림







■ 대만 그리고 로맨스영화

예전엔 한국영화에서 로맨틱한 영화를 많이 찾았다면 요즘은 아날로그 감성적 로맨스영화를 대만영화에서 많이 찾게 되는것 같다.

최근 왕대륙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영화 <나의 소녀시대>부터 <청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말할수없는 비밀>  등이 대표적 영화일 것이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이라면 과거 풋풋한 청춘들의 로맨스, 사랑, 달달함 등이 아닐까.




<나의 소녀시대> 에서 엉뚱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여주인공 송운화가 등장한다.

나의 소녀시대 이미지를 깨지는 못한 듯 비슷한 느낌이지만, 풋풋한 로맨스의 캐릭터는 잘 살린듯 하다. 




■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 볼거리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도 좋지만 이 영화는 제목에서처럼 카페가 들어가기에 커피만드는 모습이 예쁘다.

카페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모습이 많이 담겼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름 라이야엔이 무표정하게 커피를 만드는 모습이

같은 여자임에도 너무 멋지게 느껴진다. 그리고 영화는 커피향기가 가득해진다




■ 줄거리 

교통사고를 당할뻔한 송운화를 구해주는 한 남자.

그 남자를 따라가던 송운화는 한 카페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은 마음속에 그리움을 품은 사람들이 들르는 카페.

그곳에서 송운화는 일하게 된다. 그리고 송운화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변태로 소문난 조금은 이상한 브루스도 만나게 되는데, 용감한 송운화를 좋아하게 되는 브루스.

서로는 매일같이 만나고 추억을 쌓으며 가까워지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을 보게 되며 엇갈린다.

브루스의 고백으로 송운화는 브루스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브루스는 고백 후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다.

두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다소 유치하지만 괜찮아.

가끔 대만 영화를 보다보면 개그 코드가 좀 안맞는 부분도 더러 있다. 이 영화도 좀 개인의 취향 차이가 많이 나타날 요소가 많다.

여느 로맨틱코미디가 그렇듯 유치한 부분이 있어서 오글오글 하기도 한다.

그리고 로맨스의 한계인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있다. 





이 영화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의 진연희도 까메오로 출연한다고 한다.


2014년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조금 늦게 2017년 5월 11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